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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 안테나 이적에 떠오른 ‘FNC 이적 논란 사건’(ft. 정용화, 이종현)
    ABOUT 방송연예리포트 2021. 7. 1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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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유희열 출연 방송 캡처=사진출처.

    개그맨 유재석이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을 합니다. 수많은 러브콜 속에서도 그가 선택한 새 둥지는 가수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바로 ‘안테나’였는데요.

    그의 소속사 이적 소식에 새롭게 재조명 받는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유재석이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FNC 엔터)로 이적한 시기 간접적으로 연루된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 이종현의 주식 부당 거래 논란 사건입니다.


     

    유재석, 안테나에 첫 방송인 영입

    안테나-카카오 엔터와 파트너십

    유재석 카카오 엔터와 시너지 기대 커

     

    안테나 홈페이지 캡처=사진출처.

     

    유재석은 지난 7월 14일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유재석은 앞서 FNC 엔터와 6년간의 전속 계약을 종료했는데요. 최근까지 유재석은 방송가에는 ‘FA 대어’로 불리며 그가 어떤 소속사로 이적할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수많은 대형 소속사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는데요. 유재석이 결국 선택한 소속사는 ‘안테나’였습니다.

    안테나는 유재석과 두터운 친분을 가진 가수 유희열이 이끄는 연예 기획사인데요. 안테나는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 가수만을 아티스트로 두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안테나에서 처음으로 개그맨 방송인으로 영입된 것인데요. 이에 유재석은 안테나를 통해 어떤 새로운 도전과 영역 확장을 할 수 있을지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안테나는 지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카카오 엔터) 산하의 레이블로 카카오 엔터와 지난 5월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카카오 엔터와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유재석, 전 FNC 소속사 이적 당시도 화제

    정용화-이종현 주식 부당 거래 사건 연루 논란

    언론보도 캡처=사진출처.

     

    유재석의 소속사 이적은 이번만큼 전 소속사 FNC 엔터로 이적할 당시 큰 화제가 됐었습니다. 특히 그가 이적할 시점에 FNC 엔터 소속 가수 정용화의 주식 부당 거래 의혹, 이종현의 주식 부당 거래 연루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됐었습니다.

    이 사건은 5년 전인 지난 2015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유재석은 FNC 엔터에 영입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FNC 엔터에 소속된 가수 정용화와 이종현이 유재석이 영입될 미공개 사내 정보를 이용해 소속사의 주식을 취득한 의혹이 제기된 것인데요.

    이 때문에 두 사람은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상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로 2016년에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종현 2천만 원 약식기소

    정용화 무혐의 처분 받아

    정용화, 이종현 SNS 캡처=사진출처. ​

     

    이 사건은 두 사람이 유재석이 FNC 엔터로 영입된 그해 7월 주식을 매입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실제 이종현의 경우 2015년 7월 15일 오전 FNC 엔터의 주식 1만 1000주를 매입, 정용화는 2015년 7월 8~9일에 4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입한 사실이 있는데요. 정용화는 자신이 아닌 어머니를 통해 매입했고, 이후 그는 2억 상당의 시세 차익을 얻었습니다.

    이 사건은 결과적으로 이종현은 혐의를 일부 인정받아 벌금 2천만 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고, 정용화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요.

    정용화의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유는 FNC가 유재석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보도한 ‘2015년 7월 15일’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해 정용화가 그 이전에 주식을 매입했기 때문입니다.

    정용화가 주식을 매입한 7월 8~9일에는 유재석의 영입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던 시점으로 판단된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같은 사건을 두고도 정용화와 이종현은 희비가 갈렸습니다. 정용화는 혐의를 벗고 연예계 생활을 다시금 이어갈 수 있게 됐고, 이종현은 대중의 질타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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