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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민우, 전원일기에 출연? 용의눈물, 뉴논스톱 전성기 이후 은퇴설까지 돌았던 이유
    ABOUT 방송연예리포트 2024. 4. 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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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스트' '용의 눈물' '뉴 논스톱'... 90년대 청춘스타였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다. 또 해맑게 웃는 모습이 귀여워 인기가 높았던 그의 모습이 아련하다. 바로 배우 이민우의 이야기이다. 그런 그가 이제는 귀엽게 웃는 얼굴 눈가에 살짝 주름이 보이기도 한다. 데뷔 40년이 훌쩍 넘은 원로(?) 경력직급(?)의 중년의 배우가 된 현재 모습에서. 오랜만에 그가 예능에 출연했다. 지난 뉴 논스톱 멤버들과 회동 이후 또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대들고 맞고 대들고 맞고... 또 맞고 맞았죠."

    과거를 회상하는 그의 모습이 신나 보인다. 지난 4월 1일 방송된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한 이민우가 말이다. 그는 데뷔 43년 차 배우답게 굵직 굵직한 작품에 출연한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

    참고로 그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한 이유는 과거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을 했었기 때문이다. 그는 1985년 아역 배우 당시 출연을 했다.

    하지만 너무 어렸던 탓일까.

     

    그때 촬영장 기억이 딱히 없다고 한다.

    특히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에서 출연할 때를 회상, 배우 유동근(이방원 역할)에 회초리를 맞던 신을 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감독님이 회초리 신에서 이방원 스타일은 나뭇가지 하나씩 때리지는 않았을 거라고 해서... 이방원 스타일로 한 묶음으로 때려야 한다고 해 열몇 대 맞았어요. 회초리로 나뭇가지에 찍혀서 피멍 들고.. 컷을 안 해 계속 때려서 맞았죠. 그건 연기니깐...."

    "석고대죄 신은 겨울에 상복 비슷한 것 입고 입김 콧김 참아야 해...."

     

    그런데 당시 얼마나 힘들게 촬영을 했는지 놀라웠다. 당시 '용의 눈물'에서 이민우는 양녕대군 역할을 맡았는데 이방원 역을 맡은 유동근에 회초리로 수차례 맞아 다리 종아리가 나뭇가지에 찔려 피멍이 들고 피가 난 적이 있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너무나 추운 한겨울에도 석고대죄 신을 찍으려고 얇은 옷을 입고도 콧김과 입김을 참아가며 찍었다고 하는데 참 대단한 것 같다.

     

    이날 이민우는 그간 활동이 뜸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실제 그의 방송활동을 보면 2017년 TV 소설 촬영을 끝내고 5년 뒤 '작은 아씨들'을 통해 방송에 출연했다.

    이 기간에 대해 삶의 쉼이 있었다며 말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4살부터 10대, 20대, 30대 모두를 방송 촬영에 매진했으니 말이다.

    이러한 기간 중 그는 지난 2018년 '뉴 논스톱' 멤버들과 회동한 MBC 스페셜 프로그램에 잠깐 출연,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후 어떠한 작품을 찍지 않았다. 그야말로 공백기를 가졌던 것.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말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 연기자의 삶을 위해 더 크게는 인생을 위해 쉬고 싶었다고. 그래서 항간에는 그가 은퇴를 했다는 말들이 돌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루머'였다.

    너무 잘나가던 배우가 갑작스레 방송가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이러한 루머가 돌았다고 한다.

    이날 방송은 오랜만에 이민우의 근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그가 예전처럼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력을 뽐내 준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를 향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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