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남편 임영근 빚투, 과거 이혼설 루머 이유 재조명, 나무위키까지 관심 up

또 '빚투 논란'이 연예계서 터졌다. 그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아닌' 그의 남편이다. 두 사람은 앞서 한 예능을 통해 알콩달콩 하게 부부애를 과시, 눈길을 이끌기도 했다. 그런데 이처럼 불명예스러운 일이 불거지자 두 사람의 관계, 경제 상황 등도 덩달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정원의 남편 임영근 감독이 4월 5일 논란에 휩싸였다. 수억 원을 갚지 않고 연락이 두절된 의혹이 한 언론을 통해 전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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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을 전한 언론에 따르면 임 감독은 지인 두 명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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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인에게는 빌린 돈 3억 5천만 원 중 일부를 조금씩 갚아 이자와 원금으로 1억 6천여만 원이 남은 상태다. 하지만 현재 임영근과 연락이 잘 닿지 않고 두절된 상태라고 돈을 빌려준 지인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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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임영근은 또 다른 지인에게도 갚을 돈이 있다. 이 돈은 고 김현식의 저작권과 관련해 담보를 받아 지인에 돈을 빌렸다. (하지만 이 금액은 정확히 전해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 돈에 대해서도 돈을 갚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언론은 전했다.

 

이처럼 이날 최정원 남편의 빚투 논란이 터지자 덩달아 관심을 이끈 건 최정원이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지에도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앞서 한때 두 사람은 '이혼설'이 온라인상에서 돌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서는 정확히 이혼에 관한 내용이 전해진 바는 없다. 이에 루머로 불거진 이야기다. (그런데 조금 의아한 것은 최정원의 나무위키에서 가족 관계에 딸 임유하만 게재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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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두 사람의 이혼설은 루머이며 언론을 통해 전해진 사실 팩트는 아직까지 없다.

최정원은 앞서 지난 2010년 임영근과의 이혼설에 한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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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 이혼설에 대해 '남편이 방송 출연을 너무 싫어한다. 그래서 홀로 방송에 출연해서 이러한 오해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사이가 좋다며 전하기도 했다.

그러다 한때 두 사람은 언론을 통해 알콩달콩한 가족사진을 공개, 임영근의 얼굴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 속 임영근은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에 가정적일 것 같은 인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최정원과 임영근은 남다른 인연도 관심을 끌기도 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본래 팬과 스타 사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인연은 최정원의 전 남자친구의 절친한 친구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최정원은 당시의 남자친구와 결별을 하고 그와 절친한 사이이며 최정원의 모습을 곁에서 봐왔던 임영근과 교제를 하고 결혼까지 골인을 한 것이었다.

이날 최정원 남편의 빚투 논란이 일자 이런저런 구설이 전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돈을 쪼개서라도 갚아나간 걸 보면 양심 없는 부류는 아닌 것 같다. 갚으려는 의지가 보인다." "돈 빌려 가서 전화도 안 받으면 정말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또한 한 누리꾼은 "남편 일을 모를 수가 있나. 이러한 상황에서 뮤지컬 발전에 대한 이야기는 무엇이지"라며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현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30일에는 한 벚꽃 음악회에서 공연을 했다. 또한 6월 진행되는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이 확정이 됐고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지방 공연 등에 참여하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