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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4월 10일 선거가 끝이 났다. 그리고 참패한 국민의 힘을 대표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사퇴를 했다. 사퇴 입장 발표에서 그가 말한 기자 질의 답변을 살펴본다. "뭐... 따로.. 길게 질문을 받은 건 아닐 것 같고요.. 혹시 뭐 특별히 질문하실 거라도 있으신지.." ​ 참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그의 말에서 왠지 모르게 장황하거나 심오한 질문을 받긴 힘들다는 뉘앙스도 풍긴다. 모든 힘이 쭉 빠진 그는 사퇴를 발표하고 기자들 앞에서 질문을 받았다. 그런데 이때 모든 일을 하루빨리 끝나고 이곳 이 장소를 떠나고 싶어 하는 듯한 표정도 읽을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압승을 예상하며 투표를 지지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그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국힘의 참패. 그리고 잠긴 목소리로 그가 이 상..

1%도 안되는 단 0.89%. 1만 2000여장 중 단 1000여 장. 이 표 차이로 운명이 갈렸다. 한 사람은 두 손을 들고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한 사람은 억울해 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의 기미가 보였다. 투표함 3개가 없어졌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반전은 없었다. 인천 미추홀구을 국회의원에 도전,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에 패배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이야기다. 그는 '부정선거'를 주장했다. 하지만 이 의혹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됐다. 그리고 승자와 패배만 남은 이 결과 현장에 한 후보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바로 남영희 후보다. ​ 이날 그는 윤상현 후보에 1000여 표 차이로 낙선을 했다. 그런데 그는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한가롭게만 보이던 항구. 그런데 이곳에서 컨테이너 선박 한 대가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미국 볼티모어 항구에서 다리가 붕괴됐다. 이 놀라운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급박했던 당시 상황은 이랬다. ​ 수많은 차들이 지나가는 교량. 이곳은 미국 볼티모어 항구다. 사진에서 보듯 캄캄한 밤. 환희 비추는 불빛 사이로 정박된 배들도 보이고 또 다리에서는 수많은 차들이 자신만의 목적지를 향해 쌩쌩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밤하늘 아래 불빛들만 반짝이기만 할 뿐 특별할 것은 없어 보이는 장면이다. 하지만 이 장면에 느리게 느리게 전진하는 한 컨테이너선 박선이 눈길을 끈다. ​ 이 선박선은 지난 3월 26일(한국시간) 천천히 앞으로 앞으로 움직이며 다리 쪽으로 지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그 움직임이 이상했다...

김포시의 한 공무원이 사망을 했다. 사이버 불링을 이유로 말이다. 너무나 안타깝게도 그는 이 상황을 끝내 견디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이 세상을 떠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이 충격적인 사건이 알려지고 사건의 가해자가 한 온라인상의 카페에서 활동한 인물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궁금증을 주었다. 그리고 일명 '김포시 공무원 카페'를 나무위키가 공개, 전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월 13일. 김포시 공무원이 민원인의 사이버 불링으로 사망한 지 일주일여가 지났다. 그리고 이날 김포시에서는 가해자 누리꾼에 강경 대응할 방침을 전했다. 경찰에 고발한 법적 대응으로 말이다. 이러한 상황 속 김포시 공무원 나무위키에서는 해당 사건의 정보를 낯낯이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 정보에서 가해자가 '콜럼버..

부산 수영구 공천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과거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그리고 결국 이러한 논란에 그가 머리를 숙였다. 한때의 언행이라도 '부적절했다'라며 말이다. 그의 이번 논란은 지난주 주말부터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그는 조금은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그가 손을 들고 말았다. 그의 태도는 논란이 불거진 주말과 사뭇 달라졌다. 비교해 보면 이렇다. ​ 부산 수영구 공천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3월 1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전했다. 앞서 논란된 10년 전 '난교' 발언과 관련해서. 이 발언이 논란된 것은 지난 주말인 3월 9일이다. 그의 이번 논란은 주말 이틀 동안 관련 기사는 80개 이상 쏟아지고 댓글도 2만 개 가까이 전해진 것으로 한 언론을 통해 ..

의료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의대 교수와 전문의들이 정부와 마찰을 빚고 있는 이번 의료 사태에 맞서 본격적인 연대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현재 온라인상에서 '의료 붕괴 시국선언' 사이트를 개설, 연대 서명을 받고 있다. 의대 교수와 전문의가 주축이 돼 연대 서명을 받고 있는 해당 사이트를 찾아 현재 상황을 살펴봤다. ​ 3월 11일 오후 7시 기준. 의료 붕괴 시국선언 사이트에서는 7000명이 넘는 연대 서명이 진행됐다. 정확히는 7260명으로 수련병원 교수와 전문의 4637명, 기타 의원과 병원 의료진이 2623명이 참여를 했다. ​ 의료 붕괴 시국선언 사이트는 앞서 3월 8일 연대서명 요청 서한을 전하면서 연대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서한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도윤 등 교수 전..

영화 '살인의 추억'을 연상케 하는 사건이 전해진다. 일명 '수원 배수로 시신' 사건. 이 사건도 영화 속 내용과 조금은 비슷한 듯 보여 소름이 돋는다. 한 여성이 알몸의 상태로 배수로에서 사망을 했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이곳에 여성 사체가 발견된 것일까. 타살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이유의 사망일까. 이날 여성이 발견된 현장 모습은 이렇다. ​ 3월 6일 수원에서 한 50대 여성이 배수로에서 사망한 채 발견이 됐다. 이 여성은 112 신고 접수로 최초 발견이 되었다. 최초 목격자는 정확히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체가 있다고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YTN 뉴스=사진 출처. 이번 수원 배수로 시신이 발견된 곳은 도로변(수원 영통구 동수원 IC) 인근 배수로다. 이곳은 수많은 차들이 지나는 차선을 왼편에..

2024년 1월 1일 청룡의 해가 밝았다. 일본은 올해 첫 출발을 자연 재앙으로 불길한 시작을 했다. 무려 7.6 규모의 강진이 찾아왔다.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일본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에서는 7.4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5m의 쓰나미까지 생겨 경보가 발령됐다. 위 영상은 일본 지진 후 쓰나미가 이시키와현에 몰려 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날 일본이 겪은 지진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진도 7을 기준으로 보면 '모든 사람들이 밖으로 뛰어나오며, 서 있기가 어려운 상태로 서투르게 설계되거나 건축된 건물은 아주 크게 피해를 입는다'라고 전해진다. . ​ 이날 일본의 지진 소식이 전해지고 SNS 트위터에는 실시간 상황이 전해지고 있다. ​ SNS를 통해 전해진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