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배수로 시신, 최초 목격 발견 현장 '배수로 인근 차 쌩쌩+아파트도'

영화 '살인의 추억'을 연상케 하는 사건이 전해진다. 일명 '수원 배수로 시신' 사건. 이 사건도 영화 속 내용과 조금은 비슷한 듯 보여 소름이 돋는다. 한 여성이 알몸의 상태로 배수로에서 사망을 했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이곳에 여성 사체가 발견된 것일까. 타살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이유의 사망일까. 이날 여성이 발견된 현장 모습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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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수원에서 한 50대 여성이 배수로에서 사망한 채 발견이 됐다. 이 여성은 112 신고 접수로 최초 발견이 되었다. 최초 목격자는 정확히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체가 있다고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YTN 뉴스=사진 출처.

 

이번 수원 배수로 시신이 발견된 곳은 도로변(수원 영통구 동수원 IC) 인근 배수로다. 이곳은 수많은 차들이 지나는 차선을 왼편에 두고 있고 같은 방향으로 인근에 아파트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초록색 펜스가 차선을 가로막고 있고 오른쪽으로 넓은 잔디 지대?를 지나 배수로가 있어서 사람들의 시선이 쉽사리 닿지 않는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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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사진 출처.

 

이러한 위치를 통해 만약 타살로 이 여성이 사망을 했다고 가정을 한다면, 수많은 차들이 지나치고 인근에 아파트도 보이는 이곳에서 과연 대낮에 범행이 이뤄졌을 지. 아니면 대범하게 대낮에 범행을 벌였을 지도 궁금증을 낳는다. 하지만 아직 이 사건은 타살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에 조금더 경찰 조사를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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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목격자의 신고로 접수된 후 현장에 경찰과 함께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가 진행됐다. 그리고 언론을 통해서 국과수가 현장을 찾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여성이 발견된 현장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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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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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배수로 시신 사건 피해 여성이 발견된 지점의 배수로는 산 방향 비탈진 곳으로 사체를 높은 곳은 곳까지 올리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사체 발견 지점도 그렇게 높지 않은 곳으로 보인다. 또 수풀이 뒤덮고 있어 외진 지점을 볼 수 있다.

YTN 뉴스=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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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장 모습만 봐도 너무 끔찍한 듯 하다. 왜 이러한 일을 벌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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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원 배수로 시신은 50대 여성이라고 한데 어떤 경위로 이곳에서 발견이 된 것일까. 이곳에서 어떠한 유서가 발견은 되지 않았다. 혹시라도 무차별한 범행을 당한 것은 아닐 지 우려를 낳는다.

YTN 뉴스=사진 출처.

수원 배수로 시신이 발견된 배수로에난 흙더미도 보이던데 사체 위에 덮었던 것인 지 궁금증을 낳는다. 이러한 작은 단서도 이날 사건을 파헤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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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배수로 시신 사건. 너무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 같다. 어떤 이유로 이 여성이 이곳에서 발견된 것인 지 경찰과 국과수의 조사결과가 하루 빨리 나온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