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할머니 지구대 경찰에 멱살+쫓겨난 영상 CCTV 장면, 논란 이유

 

최근 한 70대 할머니가 추운 날씨에

부산 동구의 한 지구대에 몸을 녹히려

방문했다 경찰관에 멱살을 잡혀 쫓겨나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

CCTV 장면을

살펴봅니다.

 

1월 28일 MBN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70대 할머니가

부산 동구에 위치한 한 지구대를

찾았습니다.

​

이날 할머니는 자정이 넘은

시간, 이 지구대를 방문을 했는데요.

 

이 할머니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날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방문을

했고, 하필이면 이 당시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마지막 남은 기차를 놓치게 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

이 같은 이유로 할머니는 이 지구대에

몸을 녹히려 방문을 했다며 경찰에

설명을 전했는데요.

​

이날 할머니가 지구대에

방문한 시간 부산의 기온은

영하의 날씨였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후 이 할머니는 지구대의

소파에서 잠시 휴식을 했는데요.

하지만 할머니가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한 지 40분이 지난 뒤

한 경찰관이 할머니에게 자리를

떠날 것을 요구했고, 강제로

할머니의 몸을 일으키더니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이때 경찰관은 할머니의

멱살을 잡으며 강제로 밖으로

쫓아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

또한 경찰관은 할머니가 다시

지구대에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잠그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당시 경찰관은 조금 더 몸을 녹히고

있겠다는 할머니의 부탁에도

경찰관은 강하게 할머니를 쫓아냈다며

할머니는 전했는데요.

MBN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당시 경찰이 노숙인보다 더한

대접을 할머니에게 했다며

강하게 비판하며 전했습니다.

이 같은 논란에 지구대 관계자는

당시 할머니가 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를 대며 해명을 했는데요.

하지만 MBN이 확인한 결과

영상을 보면 당시 CCTV에서

할머니는 소파에 앉아 물만

마실 뿐 어떠한 행동을 한 것은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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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논란에 이날 부산 동구

경찰서 서장은 사과문을 게재,

사건 조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