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어머니와 모교 경복대학 찾아 상받은 이유

임영웅 SNS, 경복대 제공=사진출처.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경복대학교에서 자랑스런 경복인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5일 경기도에 위치한 사립 전문대 경복대 모교에서 ‘우당대상’을 수상했다.

우당대상은 경복대가 학교에 세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이다.

 

경복대 제공=사진출처.

 

임영웅은 경복대 실용음악과 10학번으로 이번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진’ 선정 후 학교 명예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영웅은 이날 상금으로 500만 원을 받았다. 이 상금은 실용음악을 하는 후배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이처럼 특별한 이날.

임영웅은 혼자가 아닌 소중한 한 사람과 함께 모교를 방문,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그의 어머니 이현미 씨다.

 

임영웅 SNS=사진출처.

 

임영웅은 이현미 씨와 함께 나란이 단상에 올라 상을 수상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최근 여러 방송에서 어린시절 혼자가 된 이현미 씨를 언급, 애틋한 마음을 전한 효자(?)답게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은 앞서 지난 3월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이현미 씨에 ‘미스터트롯 진’ 상금 1억 원 일부를 준 사연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당시 임영웅은 “올해 목표는 어머니 생신에 현금으로 1억 드리기”라며 “지난 5년 전에 일기에 써 놨던 목표다. 어머니 생신이 오는 11월인데 올해 1억을 꼭 드리고 싶다”라고 효자다운 면모를 보여 관심 모았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이현미 씨와 화장품 관련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임영웅 SNS=사진출처.

 

이날 임영웅의 소식이 전해지고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 네티즌은 “임영웅과 어머니 우당대상 수여 축하축하 드립니다 상금도 장학금으로 기부하시고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후배사랑 빛이 나네요”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임영웅 축하드니다 날마다 전해지는 좋은 소식 저까지 기쁩니다” “임영웅 축하드려요 화창한 날씨만큼 멋진 오늘 수상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어바웃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