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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아침마당' 출근+대기실 모습까지 '남달라', 황선홍, 김남일, 유상철, 손흥민 언급 말말말, 유퀴즈 출격 예고 <근황>ABOUT 방송연예리포트 2024. 4. 9. 13:35반응형728x170
이게 무슨 일인가. 거스 히딩크 감독의 근황이 놀랍다. 갑작스럽게 kbs 방송국에 등장한 그가 '아침마당' 녹화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4월 1일 히딩크 감독이 'kbs'라는 마크가 찍힌 차량을 타고 나타났다. 그러고는 '좋은 아침'이라며 굿모닝이라는 첫 말을 전했다. 또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며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는 차량에 내려서는 분주히 걸음을 재촉한 곳은 KBS '아침마당' 촬영에 앞선 대기실이었다. 이리고는 대기실에서 대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도 몸을 조금도 쉬지 않고 움직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 차 봐요"
그는 대기실에서도 축구공을 재미 삼아 요리조리 가지고 스텝들과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령의 나이에 촬영을 앞두고 조금 쉼의 시간을 가질 만도 할 텐데 그는 이 시간마저도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긴장감은 1도 없이 화기애애하게 스텝들과 즐거운 시간 한때를 보냈다. 최근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일까. 발 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그렇게 축구공으로 요리조리 만저보기도 하고 헤딩도 하며 또 스텝에 지시(?)를 해서 시켜도 보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시간을 갖고 드디어 히딩크는 '좋은 아침' 촬영장으로 입장을 했다.
촬영장에는 "감독님 오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그는 인사를 받으며 성큼성큼 '좋은 아침' 프로그램 촬영장으로 들어섰다. 그가 들어서자 방청석에서는 "와~!오!~"라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그도 이러한 격한 환영 박수를 치며 입장을 했다. 그는 이날 황선홍부터 김남일, 유상철 등 2002 월드컵에서 함께한 선수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황선홍 선수에 대해서는 "아주 중요한 플레이어였다"라며 극찬을 했다. 또한 폴란드전을 언급, 선제골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고 유상철 선수에 대해서는 "가슴이 아프다"라는 말과 김남일에 대해서는 "팀에 있어 좋은 기운을 주는 선수였다"라고 말하기도 평 하기도했다.
또한 손흥민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에 대해서는 토트넘의 주장이며 최고의 플레이어라며 극찬을 했다. 또 '그의 헌신적인 모습까지도 잘 안다'라며 말하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아침마당' 촬영을 마치고 출연자들과 전원 인증샷을 찍으며 마무리를 지었다. 이때에도 엄지 척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촬영 내용은 4월 9일 '아침마당'을 통해 전해졌다. 또한 그는 tvN '유퀴즈' 토크 프로그램에도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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