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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희·김혜선·이세영, 개그우먼 캐릭터 반전 '사랑이야기'
    ABOUT 연예가 동물공감/ABOUT 연예가 연애 결혼 2021. 6. 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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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개그우먼들. 이들은 수려한 화장 대신 우스꽝스러운 분장으로, 때로는 자신이 돋보이기보다는 망가지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데요.

    무대 위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는 투철한 직업정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도 가족품에선 누구보다 예쁜 딸로 사랑받을 평범한 여성일 텐데요.

    또한 사랑받는 연인이자 아내로 무대 위와 다른 이면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영화 속 주인공 못지않은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대중에 큰 주목을 받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개그우먼 캐릭터와 반전, 꿀 떨어지는 달달한 러브스토리로 부러움을 산 개그우먼 BEST3을 전합니다.


     

     

    1. 김영희

    윤승열 뜨거운 구애에 달달한 연애 끝

    초스피드 결혼까지 ‘일과 사랑’ 동시 잡아

     

    ‘누나 왜 이렇게 예뻐요?’

    이 말에 못 들은 척했지만

     

    ‘앙대요’ ‘제명이 대쓰요’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은 개그우먼 김영희. 그녀는 과거 KBS 장수 개그 프로그램이었던 ‘개그콘서트’에서 억척스러운 아줌마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당시 ‘돌아온 여성 싱글들을 위한 모임 비너스’ 회장이 되기도 하고 ‘끝사랑'의 김 여사로 변신해 무대를 들었다 놓았던 화려한 과거가 있습니다.

    이 같은 개그 능력에 지난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KBS 연예 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과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예능상 등을 수상하며 대중에 인정을 받았는데요.

    그랬던 그녀는 현재는 일뿐만 아니라 사랑까지 모두 가진 개그우먼이 됐습니다.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는데요. 무려 솔로생활 11년을 청산한 후 천생연분 윤승열을 만나 열애 ’4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12월에 전 SK와이번스 사이드암 투수이자 경찰야구단 코치였던 이한진의 오작교로 만나게 됐는데요.

    당시 이 전 코치는 야구 유튜브를 제작하고자 김영희에 러브콜을 했고, 이때 윤승열은 유튜브 제작 스텝으로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가 됐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교제 전까지 5개월간 만남을 이어왔는데요.

    이 기간 윤승열의 적극적인 대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영희는 그가 상처를 받을까 없는 사람처럼 취급하며 윤승열의 마음을 차단했다고 하는데요.

    한 일화로 함께 모임에 참석했던 윤승열은 모임 중 김영희에 “누나, 왜 이렇게 예뻐요?”라며 가슴 뛰는 말을 했습니다 이에 김영희는 윤승열의 말을 듣고도 못 들은 척 시크한 반응을 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 예능을 통해 전했는데요.

    그러나 윤승열은 끊임없는 대시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정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후 프러포즈를 했고, 결국 김영희는 덜덜 떨리는 마음을 숨긴 채 “어. 그래. 알겠다”라며 덤덤한 반응으로 그의 고백을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이듬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4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꿀 떨어지는 연애를 이어갔고 결국에는 결혼에 골인을 했습니다.


    2. 김혜선

    성격과 다른 개그 캐릭터에 회의

    독일 유학서 만난 평생 배필

    “이름만 들어도 미소... 매일 그의 SNS 봐”

     

    제 삶 자체가 곧 혜선

    그래서 한국에 왔다

     

    ‘세계경찰무도연맹 경찰무도 대전충남세종협회 홍보대사’. 건장한 남성에 어울릴 법한 이 이력은 놀랍게도 KBS 26기 공채 개그우먼인 김혜선의 이력 중 하나인데요. 개콘에서 인기를 얻은 그녀는 ‘최종병기 그녀’ 코너에서 보인 능한 무술 실력과 남성스러운 이미지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개그 프로그램 등 대중이 그녀에 요구하는 이미지는 언제나 거친 캐릭터였는데요.

    사실 김혜선은 여성스럽고, 애교 많은 반대의 성향으로 자신의 성격과 반대되는 개그 연기를 하면서 개그우먼 캐릭터와 현실 사이에서 방황을 하게 됐습니다.

    또 당시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대해 묻는 수많은 질문을 받으면서 우울증 증세를 겪기도 했는데요.

    이 때문에 김혜선은 지난 2011년 연예계 데뷔 후, 처음으로 개그우먼에 대한 회의를 느껴 도망치듯 2016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게 됐습니다.

    이런 과정에 평생의 배필인 2살 연하의 독일인 스테판 지겔 씨와 인연을 맺었는데요. 김혜선은 3년간 유학 생활을 하면서 친구의 소개로 스테판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독일의 한 카페에서 였는데요. 당시 스테판은 김혜선과의 첫 만남에서 40분이나 시간을 어겨 김혜선의 기분을 망치게 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카페에 들어온 스테판은 만화 캐릭터인 ‘곰돌이 푸’처럼 귀여운 이미지로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또 너무 반갑게 맞으면서 첫 만남에서 자신을 포근히 안아줘 김혜선은 ‘결혼각’을 예감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2년간의 열애를 즐기다 결국 평생의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달달함 그 자체인데요.

    연애 기간 동안 스테판은 김혜선을 ‘여자 김혜선’으로 바라보고, 진심을 담아 사랑해 준 남자였습니다.

    한 일화로 김혜선은 자신이 개그우먼인 줄 모르는 스테판에 이 사실을 숨기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조심스럽게 이 이야기를 꺼내자 그는 “사랑스러워라”라며 꿀 떨어지는 달콤한 반응을 전했다고 합니다.

    또 그는 이벤트를 좋아하는 김혜선을 위해 항상 꽃과 편지를 준비하는 로맨티시스트이자 김혜선과 커플티를 즐겨 입는 다정한 남자였는데요. 이러한 모습에 김혜선은 자신이 사랑받는 느낌을 느끼고 그와의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또 독일에서 도시생태학을 전공한 스테판은 모든 것을 접어두고 김혜선이 있는 한국행을 택했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그는 김혜선이 자신의 삶이며 모든 것이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밝습니다. 김혜선 또한 스테판의 이름만 들어도 미소를 짓게 되고 스테판의 SNS를 하루 종일 본 다라며 그를 향한 끊임없는 애정을 방송을 통해 전하기도 했습니다.


     

     

    3. 이세영

     

    “일본어 배워야지 왜 사랑을 배우냐”

    부러움 가득한 주위 반응 이끌어

     

    일본어 학원을 찾아갔는데

    그가 문을 열어줬다. 지금 내 남자친구

     

    tvN 과거 인기 예능 ‘SNL코리아’에서 배우 류승범부터 류준열, 정치인 심상정, 이명박, 가수 박재범, 장문복 등 천의 얼굴 개인기로 큰 인기를 얻은 개그우먼 이세영. 그녀는 개성만점 스타 얼굴 모사로 대중에 큰 웃음을 준 개그우먼 중 한 명인데요.

    이세영은 지난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된 뒤, ‘SNL코리아’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외모와 언제나 바라만 봐도 미소 짓게 하는 유쾌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그러나 이세영은 높은 인기에도, 자신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남다른 시선에 상처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고, 심지어 자신의 부모님까지 언급해 ‘부모님이 어떻게 생기셨길래 저렇게 생겼냐’는 악플을 보고는 좌절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대중의 선입견에 개그 생활에 대한 회의를 느꼈다고 합니다.

    이후 이세영은 방송을 잠시 접고 공백기를 가지게 됐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5살 연하의 일본인 남성을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습니다.

    두 사람은 일본어 학원에서 첫 만남을 자기에게 됐습니다. 당시 이세영은 일어를 배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일어 공부를 제대로 해보고자 집 인근의 일본어 학원을 찾았었는데요. 운명은 따로 있듯, 이때 학원 문을 열어준 상대가 지금의 남자친구였습니다.

    이 인연을 계기로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왔는데요. 일본어가 미숙했던 이세영은 번역기를 이용해 남자친구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결국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해 현재 3년 넘게 사랑을 키우고 있는데요.

    이세영은 남자친구 덕에 프리토킹이 가능할 정도로 일본어 실력이 늘었고, 남자친구와 한일 유튜브 채널 ‘영평 tv’를 개설해 방송 때보다 3배 많은 수입을 버는 등 행복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이기도 한데요. 현재는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을 미루고 있지만 양가 부모님은 인사를 한 상태로 올해 결혼을 올릴 예정을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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