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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논란 후' 다시 웃음 찾아 ‘이렇게’ 지냅니다ABOUT 방송연예리포트 2021. 6. 13. 03:14반응형728x170
친형의 횡령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 그는 사건이 불거지고 언론과 대중에 뜨거운 관심세례를 받았는데요. 바른 청년의 이미지인 그가 가족 문제로 이 같은 논란에 휩싸이자 관심은 집중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박수홍의 사건은 아직 결말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처음 논란이 일어난 지 세 달 여가 지난 현재.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은 조금은 가라앉은 분위기입니다.
잠잠해진 여론 속, 박수홍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그의 최신 근황과 함께 논란된 그의 사건 상황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 안정 준, 애완묘 ‘다홍이’ 사랑에 ‘푹’
유기동물 보육원 계획...“韓 최고 만들 것”
‘다홍이’ 인연에 국경없는수의사회 홍보대사
박수홍은 지난 3월 ‘친형 횡령’ 사건이 불거지고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그는 “태어나서 가장 힘든 한 해다. 사람이 이래서 죽는구나 생각했다. 인생이 무너지는 경험이었다”라며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그에게 운명 같은 인연이 다가왔습니다. 바로 그의 애완묘가 된 ‘다홍이’인데요. ‘다홍이’는 길고양이로 박수홍이 지난 2019년 낚시터에서 우연히 구한 한 후, 이 인연에 ‘다홍이’는 박수홍의 가족이 됐습니다.
이후 박수홍은 힘든 시간을 ‘다홍이’를 통해 위로받으며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내가 다홍이를 구한 게 아닌 다홍이가 나를 구한 것” “잠을 못 자고 있을 때 내 곁에서 잘 자라고 눈을 깜빡여줬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그는 “다홍이가 갑자기 내 곁을 떠나면 어떻게 하나. 다홍이가 일 끝나고 집에 마중 나오면 하루 중 제일 기쁘다”라며 애틋한 감정을 SNS를 통해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수홍은 이 같은 인연으로 ‘다홍이 아빠’가 된 후, 친형 횡령 논란 속에서도 바쁜 나날을 보내며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다홍이’와 방송국에 함께 다니는 모습 등 SNS 인스타그램으로 개설한 ‘다홍이’ 계정을 통해 틈틈이 일상을 전달, 유튜브 ‘검은 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채널을 통해 오로지 ‘다홍이’를 위한 ‘다홍이’와 함께 하는 삶으로 바뀐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다홍이’ 인연으로 '국경없는수의사회' 홍보대사로 발탁돼 새로운 활동에 나섰는데요. ‘다홍이’와 굿즈를 제작해 기부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처럼 ‘다홍이’ 덕에 활기를 찾은 박수홍은 유기 동물 보육원 설립 목표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다홍이 덕에 유기 동물에 관심이 생겼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보육원을 만들고 싶어졌다”라며 바람을 전했습니다.
논란 후 전월세로 이사
새로운 삶 ‘시작’ 알려
박수홍은 친형 횡령 사건으로 논란이 일어난 지 3개월 여가 지난 이달. 새로운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바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공개된 바 있던 아파트 집에서 새로운 거주지로 옮긴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사실은 ‘다홍이’ 계정으로 만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는데요. 그는 “다홍이와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주인분이 보증금도 깎아주고 인테리어 장인이셔 집이 정말 이쁘다”라며 큰 만족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사 간 새 집을 공개할 예정을 밝혀 관심을 샀습니다.
사건 사고 없던 연예계 생활
첫 가족 논란 휩싸인 후
연예계 데뷔 ‘30주년’ 맞아
박수홍은 지난 1991년 KBS 대학 개그 콘테스트로 KBS 개그맨 공채 7기로 데뷔해 무려 30년 연예계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간 사건, 사고 없는 바른 사나이 연예인으로 유명한 그는 하필이면 처음으로 연예계 생활 중 친형 횡령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이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조금은 씁쓸한 데뷔 30주년을 맞이하게 됐는데요.
박수홍은 지난달 5월 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늘이 데뷔 데뷔 30주년이다”라며 개그맨 유재석을 비롯한 최승경 등 7기 동기들이 30주년 축하하면서 자신을 걱정해 준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누구보다 기쁜 날임에도 마냥 기쁠 수만은 없는 자신의 처지를 전해 주목받았습니다.
지난 4월 친형 결국 고소
홈쇼핑 통해 “열심히 살 것”
유튜브 구독자 3배 껑충
박수홍은 지난 3월 친형 횡령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고 지난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의혹에 결국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진 뒤, 처음으로 방송 카메라 앵글에 잡힌 박수홍은 그간의 심적 고통을 알 수 있듯 부쩍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난 4월 6일 한 홈쇼핑 생방송에서 제품 홍보에 참여한 그는 “힘내겠다” “열심히 살겠다” “허해진 마음이 채워진 느낌이다” “정말 힘 받고 간다”라며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담은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후 대중도 온라인상으로 박수홍을 응원했는데요. 그의 유튜브 채널은 12만 명의 구독자에서 지난 4월에 3배 급증한 34만 명으로 늘었고, 6월 현재는 무려 70만 명을 앞둔 69만 명이 구독하며 그를 지지하는 뜻을 전했습니다.
박수홍 친형 횡령 의혹 사건
결국 검찰 고소로 법적 다툼
친형 적극 대응해 공방 예고
한편, 박수홍은 친형의 횡령 의혹에 법적 다툼을 본격 예고했습니다.
지난 4월 5일 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는데요.
그는 법무법인 변호사를 통해 그간 방송활동 기간 중 최근 5년만 한정해도 박 대표의 횡령액은 50억 원이 넘는 사실을 밝혔고, 30년으로 계산했을 때는 1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했습니다.
또한 박수홍은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메디아붐)와 라엘 두 개의 법인을 가지고 있는데, 두 법인은 100%가 박수홍의 출연료로 운영이 됐지만, 박 대표와 박 대표 가족이 지분을 가진 반면 박수홍은 지분이 없이 부당하게 운영된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간 법인의 매출액은 수십 억원에 달했지만, 박수홍이 두 법을 통해 받은 연봉은 약 2억 원뿐이었던 사실도 밝혔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박 대표는 억울함을 전했는데요.
그는 박수홍이 메디아붐, 라엘 두 법인을 포함해 현재까지 잉여금 목돈을 가지고 있고, 아파트 3채에 마곡동 상가까지 가지고 있다며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사건의 본질은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로 인한 가족 갈등 때문이라며 폭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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