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또 ‘씁쓸한’ 근황 소식입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근황 소식이 오랜만에 전해졌습니다. 그는 앞서 전 여자친구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구설이 있었습니다. 또한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다 혐의가 입증돼 연예계 은퇴를 밝혔지만, 번복한 논란도 있었는데요. 이번 소식도 안타깝게 그렇게 유쾌한 소식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한 유튜버의 폭로와 현 소속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는 소식을 전한 것인데요. 이들이 박유천에 대해 전한 말들과 박유천이 분노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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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잇따른 법적 대응 근황
현 소속사 “명백한 약정 위반”

 

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박유천은 8월 24일 자신을 둘러싼 두 가지 논란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설 뜻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입장은 이날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는데요.

박유천은 이 입장문을 통해 최근 현 소속사가 자신에 제기한 이중계약 논란, 유튜버 김용호가 제기한 자신의 여성 팬 성관계 제안 주장과 관련해 현재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말했습니다.

박유천이 언급한 것처럼 그는 앞서 두 가지 의혹이 잇따라 불거져 논란이 됐는데요.

우선 박유천의 현 소속사인 리씨엘로가 박유천에 제기한 문제는 전속계약 위반 문제입니다.

리씨엘로는 지난 8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했는데요.

당시 리씨엘로는 박유천이 최근 리씨엘로와 약정을 위반한 채 일본 계약사와 이중계약을 한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이에 리씨엘로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였다고 알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일본 보도를 통해 박유천이 리씨엘로 대표의 횡령을 주장, 리씨엘로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는 주장을 접하게 됐다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조해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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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씨엘로 소속사, 박유천 과거 폭로
“동거 여친에 법카로 명품가방 사줘
유흥업소서 무전취식 돈만 무려 1억”

 

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또한 리씨엘로는 박유천의 과거와 관련한 의미심장한 내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리씨엘로는 박유천이 과거 동거한 여자친구가 있었고, 이 여자친구에 법인카드를 이용해 명품 가방을 사준 사실이 있다며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가 유흥업소에서 약 1억 원에 달하는 무전취식을 했고, 이 돈을 회사가 갚아 준 사실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리씨엘로는 “박유천에 개인적 채무 해결에 발 벗고 도왔다. 그럼에도 인간적 배신감과 상실감만 줬다”라며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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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리씨엘 측 주장 모두 거짓
충격 사실 감추고 오히려 자신 비방”

 

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박유천은 이날 리씨엘로의 주장에 입을 열었습니다.

박유천은 우선 최근 리씨엘로 대표에 충격적 사실을 듣게 됐다며 말했는데요. 이후 이 내용에 관해 해명이라도 들으려 했으나 연락이 두절됐고,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과정이었다며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리씨엘로 측은 이후 오히려 언론을 이용해 박유천의 사기 등 범죄 혐의를 제기하며 비방 내용을 흘리고 있다며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리씨엘로가 자신에 주장하는 범죄 혐의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강조해 전했습니다.

또한 현재 리씨엘로 대표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위해 법무 법인에 자료를 제출했고, 반드시 잘못된 의혹을 바로잡을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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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박유천 팬에 2 대 1 성관계 제안"
제보자, 증거 캡처 메시지 有... 녹취 전달
박유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법적 대응"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 캡처=사진출처.

박유천은 또한 최근 유튜버 김용호를 상대로 법적 대응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용호는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통해 박유천이 한 팬에 개인적으로 연락해 2 대 1로 성관계할 것을 제안했다며 주장했는데요.

이러한 내용은 한 제보자의 녹취 음성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내용을 통해 제보자는 박유천에 과거 ‘힘내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DM(다이렉트 메시지)로 보낸 사실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후 박유천은 카카오톡 보이스 톡을 통해 “(자신이) 힘들다”라며 자신과 술을 마실 것을 권유했다며 주장했습니다.

이에 제보자는 박유천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박유천은 이후 카카오톡 메시지로 또 다른 메신저 라인으로 대화할 것을 유도했다며 전했습니다.

박유천은 라인을 통해 자신의 앨범 작업 내용 등을 전했고, 이러한 모습에 제보자는 이상함을 느꼈다며 말했는데요. 박유천은 또한 제보자에 친구를 불러내 2 대 1 성관계를 제안했다며 폭로했습니다.

제보자는 이러한 이 대화 내용을 캡처해 뒀다며 자신의 이야기에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박유천은 이날 김용호의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내용”이라며 주장, 법적 대응할 뜻을 전했습니다.

박유천은 김용호의 주장이 근거 없는 비방 행위라며 강조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