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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이준석 축하 난 거절? 루머 나온 이유 '당시 상황 정리'
    방송, 스타 2022. 3. 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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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명 '박근혜 키즈'로 불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난을

    전달하려 했지만 거절을

    당했다는 루머가 불거졌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3월 25일 일부 언론을 비롯한

    SNS, 유튜브 정치 관련 채널에는

    이 대표가 박 전 대표에 전달하려 한

    축하 난이 거절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이 이야기의 전말은 이러한데요.

    박 전 대표가 하루 전인 지난 24일

    대구 달성 사저로 입주한 가운데,

    이 대표를 대신해 이 대표의 비서실장인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오후 1시께

    난을 전달하려 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이날 박 의원이 난을 박 전 대통령

    사저로 전달하지 못하고 다시 되돌아

    나가는 장면이 포착이 된 것인데요.

    이에 일부 언론과 유튜브, SNS를 통해

    박 의원의 난이 박 전 대통령에 거절당했다며

    전해지게 된 것입니다.

    실제 박 의원이 박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난을 들고 되돌아 가다는 장면이 포착이

    됐는데요.

    그러나 알고 보니 '박 전 대통령이

    거절해 이 대표의 난이 전달되지 못했다'라고

    전해진 내용은 잘못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의

    항의가 있었고, 이 때문에 박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사저 가는 길을 다른

    길로 택해 우회에 돌아가 전달했던 것인데요.

    이날 일부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석고대죄하라" "은혜를 이렇게 갚느냐"

    라며 강력한 항의를 전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날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난이

    박 전 대통령에 거절당한 것처럼

    잘못 전해지자 SNS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을 바로잡았는데요.

     

    이 대표는 이미 박 전 대통령 측과

    조율된 후 난을 전달하게 된 점,

    이 의원이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항의를 받아 다른 경로로 박 전 대통령

    사저에 난을 전달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날 이 같은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사실을 정정해 보도를 전했는데요.

    한국일보의 경우 '박근혜에

    전달 못한 이준석의 축하 난'

    제목의 기사로 이 대표가 박 전 대통령에

    축하 난 늘 전달하려다 불발이

    됐다며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의

    거센 항의 때문이라고 이날 오후

    3시 40분께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기사는 2시간여 뒤

    '박근혜에 가까스로 전달한

    이준석의 축하 난... 병 주고 약주나

    항의'라는 제목으로 변경이 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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