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원숭이 두창 의심 환자, 1차 검사 결과 '1명 양성' 2차 검사 결과 '초미 관심'

'2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원숭이 두창' 의심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첫 의심 환자는 두 명이 발생했고,

이들 중 '1차 검사 결과'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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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이 전해지고 국내에서도 '원숭이 두창'

감염이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반응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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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s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내로 입국한 원숭이 두창

의심 환자 2명을 대상으로 '1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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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현재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sbs뉴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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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는 이날(22일) 오후 나올 예정으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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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발생된

원숭이 두창 의심 환자는 2명이

발생을 했는데요. 이들 환자는 하루 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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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인천의료원에

입원해 격리 병상에서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1명은 양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sbs뉴스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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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내국인입니다. 또 다른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외국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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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양성 판정을 받은 내국인은

국내 입국 전인 지난 18일부터

미열에 두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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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시 측정한 체온은 37도였습니다.

또한 인후통과 피부와 관련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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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독일에서 국내로 입국을 하면서

인천 공항에서 스스로 질병관리청에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공항 검역소를 즉각 검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 '의사 환자'로 분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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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항 격리시설에서 대기하면서

인천의료원으로 이송이 됐는데요.

인천의료원에서 1차 검사한 결과

양성 확진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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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평소 건강 상태로 양호했고

젊은 남성으로 다수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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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숭이 두창은 지난 5월 처음 영국에서

감염 환자가 발생했는데요.

이후 전 세계 38개국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지난 8일 2급 전염병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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