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 김대호 아나운서의 재발견

"전현무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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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MBC 연예대상 축하 무대에 올랐던 'K-직장인' 김대 호 MBC 아나운서. 그의 무대를 본 후 기안84와 코드 쿤스트가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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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시청자들도 놀라운 마음은 같았다. 새빨간 블라우스에 가죽 바지를 입고 시상식에 나타났던 그. 이 모습은 이제껏 바르고 지적이던 전형적 '직장인 아나운서'김대호가 맞는지 두 눈을 의심케 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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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 낭비하지 않겠다"

 

그의 포부답게 이날 이어진 정열의 축하 무대 댄스는 정말 놀랍고 놀라웠다. 맨발로 무대에 앉아 가수 선미가 그대로 녹아든 그의 모습에서 말이다.

"MBC가 부르면 어디든지 가야 해"

그리고 K-직장인의 애환이 녹아든 가사는 예능인 뺨치는 웃음까지 가득 담아 전달, 기안84와 코드 쿤스트의 말처럼 전현무의 자리가 위협적인 한 장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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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는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해 MBC 예능 활약으로 연예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3년 MBC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지난해 무려 MBC 예능만 7프로그램 출연 활약상 대단

 

그리고 그의 신인상은 논란의 여지가 없었다. 지난해 4월 21일 '나혼자산다' 무지개 라이프를 전한 후, 그해 11월 회원으로 합류하며 국내외 여행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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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방송은 김 아나운서가 이집트 여행 모습을 공유, 꾸밈없는 현지인 비주얼에 식성까지(?) 생각지 못한 캐릭터로 신선한 재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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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라디오스타' '구해줘홈즈' '탐나는 TV' '복면가왕' '도망쳐' '위대한 가이드' '카 투 더 퓨처 20세기 소년들의 자동차 수다' 7편의 굵직한 MBC 예능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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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1월에 들어 '다큐플렉스 푸바오TV 전지적할부지 시점' 내레이션까지 MBC 예능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를 빼고는 있을 수 없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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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아나운서는 그 외에도 MBC에서 '솔로동창회 학연',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등 MC로도 활약을 하고 있다.

올해 1월 첫 방송 JTBC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

지난해 광고 15편 러브콜...'스타 발돋움' 이어가나

김대호 아나운서에게 지난해는 '스타 샛별의 재발견'이 된 해였다. 그리고 올해는 '스타 샛별의 성장이 기대'되는 한 해가 되리라 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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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아나운서는 올해가 시작되고 'K-직장인' 아나운서에서 '스타'로 발돋움할 신호탄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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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일 방송된 JTBC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면서 말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터 유명 인사 혹은 스타들만 출연을 하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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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 아나운서는 현재 7개의 고정 방송을 하고 있고, 최근 프로그램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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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광고계에서도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고. 작년에는 라면, 자동차 등 무려 15개의 광고를 받았다며 한 예능을 통해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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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가 김 아나운서는 MBC 예능을 접수,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까. 김대호 아나운서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