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사망 직전 발견, 극단적 선택 시도? 이유는? 최근 근황 생활고 '월 40만원 모텔서 1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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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원로배우가 의식이 잃어가는 상태에서 구조 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남포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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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헤럴드경제 등 언론에 따르면 남포동은 5일 오후 차량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발견, 시민 신고로 구조됐다.

이날 남포동은 무언가 태운 듯한 차 안에서 의식이 잃어가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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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곁에는 술병도 발견이 되었다고.

 

그가 있던 차가 발견된 곳은 경남 창년군 소재에 있는 한 주차장이다.

그는 한 행인이 '차 안에서 사람이 움직이지 않아요'라고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포동이 있던 차 문을 깨서 그를 밖으로 꺼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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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남포동은 사망에 이르지 않았고 현재 생명을 지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남포동은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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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러한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일까.

 

 

남포동은 2년 전 한 방송을 통해 생활고를 토로 했던 과거까지 재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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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은 2022년 방송된 MBN 특종세상을 통해 생활고로 모텔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또한 당시 인터뷰에서 이러한 생활을 10년째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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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된 이유로는 사업 실패를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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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남포동은 사업으로 전 재산을 모두 잃고 이혼도 2번 겪었다며 말했다. 또한 건강까지도 악화된 상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남포동은 모텔에서 생활하는 데 한 달 4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고, 이 생활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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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지원금을 받고 지내고 있는 상황을 전했고, 노년의 나이에도 '씨름을 주제로 한 영화를 찍고 싶다'라고 배우로서의 마음속 꿈을 전해 감명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