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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 위생 관념 '꽝' 이정도...브라이언 '손절'x 기안84도 '충고'ABOUT 방송연예리포트 2024. 1. 26. 15:23반응형728x170
아나운서 김대호, 위생 관념 '꽝' 이정도...브라이언 '손절'x 기안84도 '충고'
간혹 반전의 사람들이 있다. 너무 예쁜 미모에 누구보다 도도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털털한(?) 가수 이효리처럼. 이러한 반전미를 김대호 아나운서에서 발견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가수 브라이언에 손절을 당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방송가에서 깔끔하기로 유명한 브라이언의 성향과 배치된 그의 인간적인(?) 면모 때문에.
김대호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1월 25일 김대호와 브라이언은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을 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은 단연 브라이언이 김대호의 집안 위생에 경악하는 장면이었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장면 캡처=사진출처.
그 내용 중 김대호가 바닥에 국물이 흘려도 핥아먹거나 집에 거미가 있어도 유익한 곤충으로 보고 그대로 놔두는 것 등 브라이언이 김대호의 집에 방문한 후 놀라웠던 내용에 대해 전했다.
김대호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그런데 이 상황에서 더 웃겼던 건 김대호의 반응이었다. 거미는 익충이라며 놔두는 것이 당연하다는 평온한 말과 국물이 때론 바닥에 흘리면 청소해 닦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찍어서 먹거나 어떻게 해서든 핥아서라도 먹는다며 덤덤히 말하는 그의 말이 말이다.
김대호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그 말은 정말 지적이고 도도한 이미지를 가진 아나운서가 맞는가 싶은 대목이었다. 어쨌든 이 반응에서 오히려 대중들은 놀라워하면서도 인간적이라며 매력적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어찌 보면 소탈한 그의 모습에서 반듯하게 생긴 그의 외모와 다른 반전에 말이다. 그리고 그의 이러한 일상 모습을 보면서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었다. 위생 관념이 다소 철저하지 못한(?) 웹툰 작가 기안84가 말이다.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때론 족발을 포트에 통째로 넣어서 그대로 끓여 먹기하고 양말을 4일째 신거나 옷을 혀로 핥아보고 짜면 빠는 등 남다른 모습과 그의 일상 이야기에 시청자에 경악을 안겨주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러한 기안84도 한때 김대호에 위생 관념을 지적하기도 했었다. 지난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기안84는 이대호에 '위생을 지켜라'라는 말을 해서 큰 웃음 줬었다. 기안84도 감당 안 되는 김대호였던 가. ㅋㅋㅋㅋ
어쨌든 이날 방송에서 '청결왕' 브라이언이 김대호를 보고 경악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실 예상대로의 상황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왠지 모르게 웃음을 주는 것 같다.
김대호 프로필
김대호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주소(아래)
브라이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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