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주연 무속인(무당) 변신, 신당은 별상궁대신, 정성호 "주연아" 이전 모습 인스타 비교해 보니

연예계 생활 도중 무속인이 되는 일이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배우 정호근처럼. 그런데 그의 뒤를 이어 또 한 연예인이 무속인으로 전업을 바꿨다. 과거 개그맨 정성호가 "주연아~~~"라고 애타게 불러 눈길을 모았던 개그우먼 김주연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갑작스레 왜 무속인. 무당이 된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에 직접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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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연예계 활동이 뜸한 스타들의 근황을 전하는 유튜브 한 채널을 통해(20일 공개된 유튜브 근황올림픽 영상). 그리고 이 채널을 통해 김주연은 최근 신 내림을 받은 무속인이 되었다며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출연한 김주연은 과거의 모습과 살짝 달라 보였다. 과거 '개그야'에서 정성호가 "주연아~~~"라고 부를 때에는 귀여운 여자친구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조금은 쌘 언니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다.

김주연은 지난 2006년 MBC에서 개그맨 김미려, 정성호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당시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인 신인상을 수상하며 개그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후 그는 뚜렷한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종종 방송 활동을 하기는 했지만 큰 이력을 남기지는 못했다. 이러는 사이 그의 인지도는 점점 내려가 이름조차도 가물가물(?) 한 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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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의 활동을 보면, 2006년 MBC 개그야 방송 후 2년이 지난 2008년 MBC 시트콤 '코끼리'에 출연을 했다. 그리고 그 이후 3년이 지나 MBC '웃고 또 웃고'에 2012년에 MBC '코미디에 빠지다'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다. 그리고 2014년 MBC '코미디의 길'에 나왔었다. 하지만 이들 프로그램은 한자리 숫자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고 그 또한 쉽사리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개그맨 김주연 인스타

이후 김주연은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데 알고 보니 김주연이 방송 활동을 쉰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간 건강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이날 김주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전신은 아니라 몸의 반만 마비가 되는 반신마비를 겪었다고 했다. 그런데 의아한 것은 이러한 증상에 의학적으로 검증을 해봤지만 '어떠한 문제도 없다'라는 결과만 얻었다고.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황당하기만 했다'라고 전했다. 자신은 몸이 아파 한쪽 팔과 다리 등 신체는 움직이지 않는데 병원에서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라는 소견을 받았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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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는 피를 쏟아내는 하혈 증상도 갑작스럽게 겪게 됐다며 전했다. 그것도 무려 이 년 동안 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무당이 될 사람이 걸리는 병으로 알려지는 신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이 병을 깨닫고 김주연은 신내림을 받았고 한다. 이때에는 놀랍게도 신의 형상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자신의 갑작스러운 진로 변경(?)에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고.

사실 방송에서 방송 생활을 하던 딸이 돌연 "무당이 되려고 한다"라고 한다면 어느 부모나 놀랍고 반대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주연은 부모와의 마찰도 겪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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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김주연은 이처럼 자신의 인생길을 다시 '무속인'으로 돌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삶에 만족감을 전했다. 과거에는 자신이 무당이라는 것을 떳떳하게 밝히기 부끄럽기도 해 꺼렸는데 이제는 당당히 전한다며 말이다.

이러한 모습은 그의 인스타 계정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무술인 무당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전했다.

또한 인스타를 통해 자신이 운세나 사주 점을 보는 '별상궁대신'이라는 이름의 신당을 소개하기도 했다.

별상궁대신 신당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사진을 볼 수 있다. 이 신당에서 김주연이 지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