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신동엽 경악' 이은해, 윤상엽 사진으로 만든 공포영화 포스터? 생존 통화 녹음 대화 '놀라워'

'가평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가 고 윤상엽 씨와 찍은 사진으로

제작한(?) 놀라운 휴대전화 사진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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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전에 실용 불량자가 된

고 윤상엽 씨와 이은해가

나눈 통화 녹음 대화 내용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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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선

이은해와 조현수의 과거 행적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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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은 과거 방영된

MBC '러브하우스'에서 20년 전

13살이었던 소녀

이은해를 마주한 적이 있던

신동엽이 '실화탐사대' MC로

이 내용을 전달, 과거 이은해와

현재 이은해의 달라진 인성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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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에는 고 윤상엽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은해와 찍은

사진,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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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영상에는 이은해와

그녀의 남편이었던 고 윤상엽씨가

다정하게 촬영한 모습이 담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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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중, 이은해는

고 윤상엽씨와 자신이 찍은

사진에 남다른 글귀를 적어

놓아 의아함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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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닌(너는) 벗어 날 수 없어

주연:윤상엽, 각본 이은해

상상할 수 없는 공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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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귀는 이은해가

마치 영화 포스터처럼

주연, 각본 이름을 적고

'공포 스릴러' 장르를

적어 놓아 눈길을 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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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에는

이은해가 고 윤상엽 씨와

나눈 대화 통화 내용이

공개,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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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내용은 고 윤 씨가

생전에 이용한 휴대전화를

고인의 유가족이 확인, 사진, 영상과

함께 녹음된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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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눈

통화 녹음  내용을 살펴볼까요.

고 윤상엽:

"우리 그냥 그만할까. 헤어질까.

이렇게 좀 지치더라고 그래서 그냥"

이은해:

"아니, 오빠

정말 나 그만 만나고 싶어?"

고 윤상엽:

"여보가 나 어제 때린 거나

그런 거 때문에 그런 건 전혀 아니야

빚이 너무 많아. 회사 빚도 넘치고

빚이 지금 얼마인지도 모르겠어"

이 대화 내용은 당시 이은해가

지운 빚으로 고 윤상엽 씨에게

단돈 3천 원이 없었고, 경제적 어려움에

이은해에 헤어질 것을 고려하는

대화를 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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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 윤상엽 씨가 일부 돈을

밀린 월세금으로 냈다고 말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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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아 내가 급한 거라고 얘기했잖아.

이거 바로 줘야 한다고 얘기했잖아.

이거는...

월세를 냈다고? 내가 급한 거라고

얘기했잖아. 월세 내지 말고 있으라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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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이은해가 고 윤상엽씨에게

월세금을 내지 말라고 했지만

돈을 월세금으로 낸 것에 분개하며

그 돈은 자신에게 줘야 했고 자신의

여행 경비로 이용했어야 했다며

주장했습니다.

고 윤상엽:

"돈이 너무 없으니까

돈이 너무 없으니까

빚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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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힘들게 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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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그 당시 고 윤상엽 씨는

무려 7억이 넘는 빚을

지고 있었고, 이 돈은 모두

이은해의 손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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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내용을 다시금

본 MC 신동엽은 경악을 했는데요.

신동엽:

"와 세상에 제가 했던

프로그램이라 저는 (13살이었던

과거 이은해) 기억이

나거든요.

당시 얘(소녀 이은해)는 나중에

저나 주변에서 챙겨줬으면 하고

취직이라도 해줘야겠다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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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은해는 공개수배 17일만에

공범 조현수와 지난 4월 16일 체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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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 20일 이은해는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한 자필 진술서가

언론에 공개, 그 내용에는

자신에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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