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 조현수 검거, 당시 상황 '이은해 아버지 결정적' 연락 끊겼다더니 '거짓말?'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피의자 신분을 받는 이은해, 조현수가

공개수배 17일만째인

4월 16일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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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사람은 이은해 아버지의

설득으로 자수한 것으로 전해져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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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조현수가 이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모 오피스텔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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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러브하우스'에 출연했던 이은해 아버지 방송 장면=사진출처.

 

MBC '러브하우스'에 출연했던 이은해 아버지 방송 장면=사진출처.

 

 

당시 오피스텔에는 두 사람만

있었고, 그간 무성한 의혹을

받던 조력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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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와 조현수는 앞서 지난해 12월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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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차 조사 직전

도주해 4개월째 행방이

묘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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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천지검은 지난 3월 30일

공개수사로 전환,

지난 4월 6일부터 인천경찰청과

함께 합동 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계곡 사망'사건 당시 피해자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사진출처.

 

이후 경찰 최초 행보로

수사관 11명에서 42명으로

대거 늘려 이들을 추적해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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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날 두 사람을 한 번에

검거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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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와 조현수는 이은해

아버지의 자수 권유로 자수한

것으로 한국경제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최근 두 사람이 오피스텔에

함께 머물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

오피스텔 앞에서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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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두 사람이 숨어 있는

동과 호수는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러나 이은해의 아버지가

두 사람이 머물고 있는 주소를

직접 알아냈고,

두 사람에 자수할 것을 강력히

권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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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은해와 조현수는

좁혀진 수사망과 이은해 아버지의

결정적 자수 권유에 이날

낮 12시 25분 스스로 문을 열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은해의 아버지는

앞서 지난 4월 12일

YTN 인터뷰를 통해

이은해의 혐의가 과도하게

부풀려졌고 이은해가 소문난

효녀라며 주장해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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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시 지난해 12월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며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은해와 통화를

하고 싶다며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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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아버지:

"우리는 좀 통화를 했으면 좋겠어요.

전화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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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은해와 조현수는

고양경찰서에서 신병을 옮긴 뒤

인천지검으로 압송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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