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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해 조현수 엽서 편지, 꿀 떨어지는 사랑 메시지 '뜯어보기'
    ABOUT 방송연예리포트/ABOUT 논란&이슈 2022. 4. 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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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계곡 사망' 사건

    피의자 신분의 이은해와

    조현수의 과거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이은해, 조현수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제공

    이 편지에는 서로가

    서로에 꿀 떨어지는

    애정을 담은 메시지가

    담겨 눈길을 끕니다.

    조현수가 보낸 엽서 편지=뉴스1 제공

    4월 15일 뉴스1은

    이은해 조현수가

    1년여 전인 지난 2021년 3월

    쓴 엽서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은해가 보낸 엽서 편지=뉴스1 제공

    이 편지는 당시 이은해와 조현수가

    서로 서로에 글을 썼고 느린 우체통을

    이용해 전달했습니다.

    이 때문에 333일 뒤인 이맘때

    도착을 했던 것인데요.

     

    이 편지는 두 사람이 확인을

    하지 못했고, 현재 도주를 한 상황입니다.

    그 내용은 여느 연인들처럼

    애정 가득한 내용이 담겼는데요.

    이은해는 조현수에 애칭으로

    '웬수야'라고 부르면서

    자신을 '너의 주인님'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고는 당시 두 사람이 만난 지

    2년이 넘었다며 전했는데요.

    이은해가 보낸 엽서 편지=뉴스1 제공

    이은해:

    "처음 만났을 땐 이뻐 죽겠었는데

    우리도 만난 정이 있어서 그런지

    요새는 볼때마다 줘패고 싶고

    웬수같네^^ㅎㅎ"

    이은해는 조현수가

    항상 옆에 있어주고

    오든 풍파를 함께해 줘

    고맙다며 인사를 했습니다.

    또한 남다른 바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조현수가 이 편지를 받을 때쯤이면

    교도소에서 출소했을 거라는 이야기를

    전했기 때문입니다.

    이은해가 보낸 엽서 편지=뉴스1 제공

    이은해:

    "이 편지를 받으면

    oo 교도소에서 출소해

    있을 건데 그때는 별일 없이

    평범하게 잘 살고 있으면 좋겠다

    이은해가 보낸 엽서 편지=뉴스1 제공

    조현수도 이은해에 엽서 편지를

    전했었는데요.

    조현수:

    "벌써 333일이 지났어.

    참 시간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바쁘게도 살았구나..

    우린 지금 어떤 생활을 하고 있지?"

    조현수는 아이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 아이가 나중에 자신에 아빠라고

    말할 것에 대해 기대감을 전했는데요.

    조현수가 보낸 엽서 편지=뉴스1 제공

    조현수:

    "현수가 333일 동안 개고생했겠군..

    우리 ooo는 더 컸겠네

    지금쯤이면 아빠하고 있으려나?

    너무 좋겠다. 흑흑"

    그러면서 조현수는 이은해에

    달달한 사랑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조현수가 보낸 엽서 편지=뉴스1 제공
    조현수가 보낸 엽서 편지=뉴스1 제공

    조현수:

    "333일의 시간이 지났듯 앞으로도

    변해있지 않고 사랑하고 행복하게 지내자"

    두 사람은 이 같은 엽서 편지를

    보내면서 이은해는 '너의 주인'

    조현수는 '현수 시종님'이라고

    보내는 이의 이름으로 적어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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