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유주은, 낯익어 누군가 했더니...+절절하게 슬픈 [유서]

배우 유주은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남긴 유서가 전해져 슬픔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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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유주은의 오빠 유한 씨는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 유주은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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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은은 이날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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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망한 유주은의 장례식장

빈소는 아주대병원에 꾸려졌고,

오는 8월 31일 고인은 발인될 예정이라며

유한 씨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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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충격적 소식을 전한 유한 씨는

유주은의 유서를 함께 공개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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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은이 마지막으로

가족들에 전한 유서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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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은은 우선 자신의 극단적

선택으로 충격을 받았을 가족들에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떠난 자리로 슬퍼할 가족들에

울지 말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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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이 결정한 선택이

오래전부터 계획했고 전혀

슬프지 않다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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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자신은 행복한

삶을 살았다며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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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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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우로서의 삶에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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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연기로 대중을 만나고

싶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며

말했습니다. 치열하고 힘겨운 연기자의

삶 속에서 절망은 느꼈던 순간이 많았다며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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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자신과 함께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

감사함을 전했고 가족들에

너무 슬퍼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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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주은은 지난 2018년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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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지난 2019년

TV조선 '조선생존기' 한 작품만

TV 방송 출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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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얼굴을 비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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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년 전 출연한 출연한 유튜브

대학내일 영상의 경우 169만

조회를 받으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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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날 네티즌은 "유주은님

낯이 익어서 누구신가 했더니

대학내일 한예종 편 찍으셨던 분이구나…"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