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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맘 오윤아, 발달장애(자폐) 아들 민이 공개 후 감동주는 이유
    ABOUT 방송연예리포트/ABOUT 엔터 2020. 9. 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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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캡처=사진출처.

     

    싱글 맘인 배우 오윤아가 방송을 통해 특별한 사연을 가진 아들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윤아는 지난 4월부터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합류, 아들 송민 군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이후 오윤아는 실시간 검색어를 운영하는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오윤아아들민이’ ‘오윤아아들등 키워드로 종종 실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윤아가 발달 장애를 가진 14살 아들 송민 군의 일상을 공개, 아들을 향한 뭉클한 사랑을 전하는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윤아 아들 민이 이미지 캡처=사진출처.

     

    오윤아는 지난 43편스토랑에 첫 출연을 했다.

     

    이 방송분에서 송민 군이 발달 장애를 가진 사실을 전했다.

     

    오윤아는 우리 민이 같은 자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아이들 데려 나오기 힘들어한다. 혹시라도 피해를 줄까 봐.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안 나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우리 민이 보시면서 같은 아픔을 겪는 엄마들이 당당히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말했다.

     

    또한 송민 군이 발달 장애를 가진 남다른 이유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아들이 태어났을 때 호흡곤란 증세가 있었다. 그때 인큐베이터에 반나절 있기도 했다. 그때 문제가 있었던 건지 생후 16개월이 되었을 때 탈장을 겼었다. 그 당시 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했다. 그 이후 아들이 내 눈을 피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오윤아는 당시 소아과에서 (자폐 관련) 상담을 받았다. 의사 선생님은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유아원에 안 보내려다 보냈다. 그러다 출장 중에 유아원에서 아이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 힘들었다. 왜 우리가 아플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오윤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또한 송민 군의 발달 장애 정도에 대해서는 자기감정 조절이 안된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제어가 안돼서 꼬집을 때가 있다. 그러다 미안해한다. 나는 이해하려 한다. 또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오윤아는 최근에는 송민 군의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오윤아는 민이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많이 데리고 다닌다. 외국 촬영에도 함께 다닌다. 지금은 사회를 많이 배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특히 편스토랑에서 송민 군을 위해 애정으로 가득 채운 반찬을 준비하는 모습, 때로는 친구처럼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전통시장, 미술관, 놀이동산 등을 함께 가는 모습, 계속된 뽀뽀세례(?)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 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윤아는 이처럼 편스토랑에 출연한 후, 방송을 통해 남다른 만족감을 전하기도 했다.

     

    오윤아는 아들이 암기해서 내 이름을 적을 때 너무 좋았다. 어디서 길을 잃어버리면 걱정인데 내 이름을 아니까 너무 좋다. 편스토랑 나오고 이젠 사람들이 내 아들이라는 걸 알아서 더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해 뭉클한 감동을 줬다.

     

    오윤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오윤아는 편스토랑출연 후, 최근에는 송민 군과 빅이슈코리아표지 모델로 나서 재능 기부를 하기도 했다.

     

    아들과 모델로 촬영한 후 오윤아는 민이가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내 힘의 원동력이다.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이다라며 송민 군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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