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영재 아들·딸 지웅·하은 ‘남다른 교육 신념’ 울림주는 이유

언론보도 캡처=사진출처.

 

영재 아들. 딸을 둔 배우 정은표의 남다른 교육 신념이 울림을 주고 있다.

 

정은표는 7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 아내 김하얀 씨. 첫째 아들 지웅 군, 둘째 딸 하은 양, 셋째 아들 지훤 군과 함께 출연했다.

 

정은표는 이날 12년간 꾸밈없이 지내던 집 내부를 공개한 가운데, 방송은 정은표의 집이 정리로 새롭게 재탄생되는 묘미를 안겼다.

 

또한 그간 다수 방송을 통해 영재로 알려졌던 지웅 군과 하은 양의 폭풍 성장 근황을 엿볼 수 있어 관심을 이끌었다.

 

tvN '신박한 정리' 캡처=사진출처.

 

특히 IQ 167의 영재로 알려진 지웅 군은 고등학생으로 훌쩍 자란 모습에 눈길을 잡았다.

 

지웅 군은 과거 초등학생 시절 SBS ‘붕어빵’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재 교육 프로그램인 tvN ‘둥지탈출’과 SBS ‘영재발굴단’,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등에 출연해 스마트한 면모를 과시했다.

 

지웅 군은 이 같은 방송을 통해 뛰어난 영재 브레인을 자랑했다.

 

또한 독서를 좋아해 하루에도 수 권의 책을 읽는 남다른 면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웅 군은 여전히 독서를 즐겨 ‘신박한 정리’를 통해 1500권에 달하는 책을 보유한 사실을 전했다.

 

또한 독서 취미를 언급해 그는 “중학교 때 한 권의 책을 20번 읽은 적도 있다”라며 말하기도 했다.

 

남다른 근황으로 최근에는 Mnet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 출연한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꿈은 래퍼인 사실을 전했다.

 

‘고등래퍼3’은 10대 고등학생들의 랩 대항전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웅 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이원’이라는 예명의 래퍼로 출연했다고 알렸다.

 

tvN '신박한 정리' 캡처=사진출처.

 

IQ 156의 영재인 정은표의 딸 하은 양도 부쩍 자라 중학생 숙녀로 변해 눈길을 끌었다.

 

하은 양은 과거 SBS ‘붕어빵’ 프로그램에서 똑소리 나는 어린이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영화 ‘히어로’ 등 다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해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는 ‘영화배우’로 소개된다고 정은표는 말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 캡처=사진출처.

 

지웅 군과 하은 양의 남다른 면모는 과거 tvN ‘둥지탈출’ 예능을 통해 전해졌다.

 

당시 지웅 군은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눈을 뜨자마자 수학 문제를 풀고, 하은 양도 책상에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은표는 ‘아이들이 일어나는 시간을 존중한다‘ ’깨우지는 않는다‘라며 정은표가 깨우지 않아도 아이들은 스스로 일어나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전했다.

 

또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 예능에서는 당시 지웅 군과 하은 양이 ‘아빠 정은표를 고발합니다’라는 주제로 휴일에도 공부하고, 책을 보고 싶은 자신들의 뜻과 달리 ‘놀아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정은표를 고발(?) 하는 내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지웅 군과 하은 양 당시 휴일에 책을 보고 공부를 하자, 정은표는 보드게임으로 함께 놀 것을 권하는 다소 생소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방송을 통한 모습과 함께 정은표가 영재 아들이 래퍼를, 영재 딸이 배우를 꿈꾸는 삶을 지지하는 이유에는 남다른 교육 신념과 관련한다.

 

언론 보도 캡처=사진출처.

 

정은표는 ‘신박한 정리’를 통해서는 ‘아이들에 바라는 것은 없다’ ‘하고 싶은 걸 했으면 좋겠다’ ‘나도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았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말했다.

 

또한 지난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 ‘우리 아이들은 우등생이 아닌 행복한 아이가 되면 좋겠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 한다’ ‘학원 교육을 전혀 시키지 않는다’ ‘행복한 아이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