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전인화 아들, 유지상(지상) ‘슈퍼밴드’ 모습 어땠길래(+방송 장면)

배우 유동근, 전인화 아들이 과거 밴드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훈남 방송연예인인 사실이 재조명, 주목받고 있다.

 

26일 전인화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을 통해 아들 유지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이날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전인화 유동근 아들’ ‘유지상’ ‘지상’ 등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미스틱스토리 캡처=사진출처.

이날 방송서 전인화는 유지상에 대해 ‘아들이 나 모르게 방송에 나왔었다’ ‘주변을 통해서 아들이 TV 나온 것을 알았다’며 과거 '슈퍼밴드'에 출연한 사실을 말했다.

 

실제 전인화의 아들 유지상은 지난해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 출연, 본선 4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음악적 두각을 나타냈다.

 

당시 유지상은 배우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다. 오로지 자신만의 음악성을 인정받기 위해 성을 뺀 이름 ‘지상’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JTBC '슈퍼밴드' 캡처=사진출처.

 

이날 전인화는 유지상이 ‘슈퍼밴드’에 출연할 당시를 언급하며 ‘아들에 말하지 않고 방송을 봤다’ ‘아들이 3라운드에 진출에 가슴을 졸였다’ ‘아들이 방송에 출연한 것을 나중에 알고도 끝까지 말하지 않았다’며 말했다.

 

또한 전인화는 ‘아들이 부모의 그들에서 벗어나고 싶어 했다’라며 배우인 유동근과 자신이 부모인 사실이 알려지면 유지상이 속한 그룹 멤버들에 피해를 주기 싫어했던 아들의 뜻을 전했다.

 

JTBC '슈퍼밴드' 캡처=사진출처.

 

실제 유지상은 ‘슈퍼밴드’에서 부모의 후광 없이 실력만으로 참가해 제작진조차 유동근과 전인화의 아들인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지상은 프로듀서 그룹 ‘넬’의 김종완에 ‘발전 속도가 참가자 중에 가장 빠르다’ ‘감동을 줄 수 있는 뭉클한 목소리’라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JTBC '슈퍼밴드' 캡처=사진출처.

 

특히 유지상은 전인화와 유동근의 외모 버금가는 훈훈한 이미지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전인화가 출연한 ‘아는 형님’ 방송이 전해지고 유지상과 관련해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네티즌 반응=사진출처.

 

네티즌들은 “유지상이 묘하게 닮았다. 엄마 아빠 아무도 안 닮은 거 같은데 눈코 쪽에서 전인화 느낌, 턱 선이랑 얼굴형성 유동근 느낌이 난다 신기하다” “전인화 아들 너무 잘생겼다” 등의 폭풍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지상은 현재 가수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와 계약을 맺고 배우 겸 가수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론보도 캡처=사진출처.

 

‘슈퍼밴드’ 이후 지난해 8월 JTBC 프로그램 ‘혼라이프 만족프로젝트-혼족어플’, 그해 11월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