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 인스타, 조규성 홍보 SNS 영상 '번역 논란' 고깃집 집게 my girl?

 

 

프로 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 FC(이하

전북 현대)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규성 선수를

활용한 SNS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12월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북 현대가 최근 SNS 홍보

영상에 잘못된 자막을 달아 조규성

선수를 활용했다며 비판, 지적이 전해졌습니다.

실제 전북 현대는 최근

SNS를 통해 조규성 선수의 과거

영상을 짧게 편집해 전했는데요.

이 영상에서 조규성 선수는

고깃집 음식점에서 '고기를 굽는

집게를 다른 사람에 맡기지 않는다'라며

말을 했습니다.

또한 이 영상에는 "웬만해서는 집게

안 맡겨요. 제가 할라니까. 제가

하는 게 마음 편하니까"라고

조 선수가 말한 자막이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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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영어 자막에서 'my girl'이

삽입돼 자신의 여자에게는 집게를

맡기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로맨틱한

내용으로 전달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전해지고

일부 네티즌들은 황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조 선수의

인기에 편입해 잘못된 내용으로

홍보로 이용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전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최근 SNS 인스타그램 등

조규성 선수를 활용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최근 전북 현대 인스타를 살펴보면

지난 월드컵 시즌에는 게시물 18개

가량을 조규성 게시물로 업로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 매체는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전법으로 전북 현대가 홍보에 나선다며

전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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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전북 현대는 조 선수를 활용한

SNS 홍보에 집중한 나머지

잘못된 자막 영상 홍보를 전하면서

이것을 두고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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