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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몽 정신병?, 이승기-성유리 남편 안성현-강종현 관계 '거론한 이유'
    ABOUT 방송연예리포트 2024. 4. 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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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근황이 조금 독특하다. 정신병이라... 그리고 소환된 옛 기억까지 과거도 현재도 대중에게 그의 소식은 악몽에 악몽 연속이다. 가수 MC몽이 최근 법정에 섰다. 하지만 그는 직접 법원은 다녀가지 못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출석을 한 것일까. 그는 이날 화면을 통해 증인으로서 발언을 했다. 그 이유는 그가 말하는 '정신병'이 그 사유다. MC몽과 정신병. 그 관계는 과거 군 입대 문제와 관련해 고의 발치 논란에서도 한차례 제보로 언급,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그는 이날 영상을 통해서 갑작스레 가수 이승기와 가수 겸 배우인 성유리의 남편인 안성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MC몽과 이승기, 성유리 남편 안성현이 왜 그의 입에서 나오게 된 것일까. 이와 관련한 이야기도 들여다본다.

    4월 2일 MC몽이 오랜만에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이유는 긍정적이지 못하다. 그리고 덩달아 전해진 그의 근황도 여전히 복잡하기만 하다. 그는 이날 법원에 서야 될 예정이었다.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과 안성현의 코인 관련 재판에 증언을 해야 했기에.

    하지만 법원 재판장에서 그는 화면을 통해 등장을 했다. 이처럼 독특한 상황은 MC몽이 말하는 '정신병 때문이었다'.

    실제 이날 그는 우울성 질환과 함께 심리적 외상으로 영상을 통한 증인 출석을 인정받았다.

    그런데 그의 자신에 대해 "정신병이 있어서..."라며 자신의 심리적 문제에 대해 호소를 하였다.

    그리고 이날 독특한 증인 심문은 MC몽의 목소리가 너무 작게 들려져 나와 몇 차례 '큰 목소리로 해달라'라는 이야기로 흐름이 끊어지고 다시 점검의 시간을 가지는 등 불필요한 시간 낭비까지 초래하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날 MC몽은 무슨 사건에 있어서 이처럼 힘든 시간을 가져야 했던 것일까.


     

    사건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MC몽은 현재 '빅플래닛메이드'에서 사내이사로 지내고 있다. 이 회사는 연예 기획사다. 그런데 이 회사에서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였던 강종현의 투자를 받은 게 화근이었다. 그 돈은 무려 20억 원이다.

    MC몽은 성유리의 남편인 안종현의 소개로 이러한 투자가 유치됐다는 주장을 펼친다.

    그리고 여기서 또 다른 한 인물이 거론이 됐다. 바로 가수 이승기다.


    MC몽은 이 재판에서 친분이 두터운 가수 이승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앞서 과거 화제의 예능 '1박2일'에서 함께 하며 친분을 다진 사이다. 그런데 왜 갑작스레 그가 이승기를 언급한 것일까.

    그는 이승기가 안 씨를 소개해 알게 됐고, 안 씨를 통해 강 씨에 투자금을 받게 됐다고 이날 법정에서 밝힌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강종현은 과거 이승기가 몸담았던 후크 엔터와 관계된 인물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초록뱀 미디어의 자회사다. 그런데 강종현이 과거 초록뱀 미디어 전 회장이다.

    어쨌든 MC몽은 이승기를 거론하며 이번 사태에서 최초로 인연을 닿게 한 인물로 거론한 것이다.


     

    그리고 그의 주장은 자신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아무것도 모른다' '또 문제의 돈은 돌려줬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주장을 하면서 자신에 대해 음악인으로 언급, 이러한 신분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저 믿음을 갖고 안성현의 말대로 한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돈은 그대로 안 씨에 줬다고 강조해 전했다.

    이러한 도중에 그가 정신병을 언급하게 됐다.

    특정한 날짜에 대해 묻는 질문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심리 상태가 그러한 구체적인 날을 알 수 없다는 의도를 전하기 위해서 말이다.

    MC몽의 정신병은 과거 14년 전, 한차례 제보 글로 전해져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고의 발치와 정신병에 대해 언급한 한 제보자 주장에 논란이 크게 된 바 있다.

    글쓴이 제보자는 당시 MC몽이 고의 발치의 증명을 하지 못하고 정신병원에도 다녔다는 주장을 펼치는 글을 써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 재판으로 본의 아니게 MC몽은 불축석 사유가 된 정신병에도 관심을 모았다.

    한 언론은 그가 공황장애를 알려 이러한 증인 자격을 미리 신청했다며 전했다.

    실제 그는 이날 심문에서 자신의 힘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로 법원에 출두할 일이 있으면 살고 싶은 마음이 없을 만큼 괴롭고 힘들다며 말이다. 그러면서 보다 자세히는 법원 인근의 지역조차도 다니지 못한다며 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직접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때의 발언에도 '나의 심리적인 문제 때문'이라며 일부러 이 사태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아니라며 말하기도 했다.

    이렇게 이 모든 심리적 트라우마는 그의 병역 관련 비리 문제로 4년간 치러낸 재판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었다.


    오랜만에 전해진 MC몽의 소식에 그의 근황도 SNS로 살펴봤다. 그는 군대 논란 후 틱톡 등 SNS를 통해 소통에 나서보려고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를 향한 싸늘한 시선에 SNS도 현재는 접어둔 상태다. 인스타도 현재는 비공개로 운영을 하고 있다.

    MC몽은 논란 후 그가 다시 방송가에서 활발히 나오기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하지만 또 그만큼 그를 여전히 미워하는 악플을 전하는 팬들도 아직은 많다. 이러한 상황 속, 그는 또 어떤 활동과 이야기를 전해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다시 사랑받는 가수로 이미지 변신을 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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