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얼굴 한자, 최초 글 남긴 중국인 SNS 'X' 현재 상황 난리 난 이유

화 파묘 얼굴 한자가 논란이다. 일부 중국인들은 '어떻게 얼굴에 문신처럼 새겨 넣느냐'라며 '잘 알지도 못하는 중국 한자를 넣는 것도 너무 웃기다'라는 반응을 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에 서경덕 교수를 비롯한 한국 누리꾼들은 '영화 내용도 모르고 문화도 모르는 황당하고 어이없는 말'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논란이 최초 빚어진 SNS 'X'(옛 트위터)를 찾아가 봤다. 그리고 중국과 한국 네티즌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을 살펴봤다.

영화 파묘 얼굴 한자를 본 적 있는가. 배우 김고은이 문신처럼 한자를 얼굴에 그려 넣고 있는 장면을 말이다. 이 장면에 대해 한 중국인은 'x'를 통해 다소 조롱적인 글을 남겼다. 중국인들은 예부터 얼굴에 이러한 글을 남기는 것에 대해 천하게 여긴다는 주장을 담아 말이다. 게다가 한국인들은 잘 알지도 못할 중국의 한자를 이렇게 쓰는 게 웃기다는 반응을 더해 전했다.

 

 

이렇게 파묘 얼굴 한자에 관한 한 중국인의 글은 3월 7일 게재된 후 6일이 지난 현재 무려 600만이 넘는 조회를 보이며 논란을 이끌었다. 또한 7천 번이 넘는 공유가 되면서 확산이 됐다. 그리고 이 글을 본 한국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묘 얼굴 한자에 대해 거론하기 전 영화의 내용을 살펴보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다. 영화의 내용을 따져 본다면 이러한 행위를 한 이유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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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전한 중국인 네티즌은 영화 속 장면에 대해 또한 '얼굴에 한글을 쓰는데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느냐'라며 한글 아닌 한자를 쓴 것을 이어 지적, 조롱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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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중국 네티즌의 x 계정에는 이 같은 논란 글이 전해지고, 한국인과 중국인의 설전이 일고 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이렇다.

한 한국 네티즌은 "한국 영화는 한국 문화 속에서 이해를 해라"라고 일침을 전했고, 이 말에 최초 글을 쓴 중국 네티즌은 "당신 지능이 걱정된다"라며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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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국 네티즌은 "한자가 중국 거라서 중국 문화의 잣대로 생각해야 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답글을 전하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처럼 파묘 얼굴 한자를 두고 해당 중국인 'X' 계정에는 수많은 한국인들이 찾아 논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파묘 얼굴 한자에 대해 '한자가 아닌 주술행위로 봐야 한다' '중국 한자와 다란 우리 한자를 쓴 거를 보고 조롱한다' 등의 한국인들의 비판이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