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박부동산 4회> 궁금증 폭발, 몰입감 최고 ‘하이라이트’ABOUT 방송연예리포트/ABOUT 방송리뷰 2021. 4. 23. 01:15반응형728x170
스토리 전개가 흥미진진 그자체다. KBS2 수목극 ‘대박부동산’이 22일 4회를 전했다. 장나라(홍지아 역)와 정용화(오인범 역), 주인공들의 남다른 사연에 몰입돼 궁금증은 폭발, 벌써부터 다음화가 기대된다.
대박부동산 4회 하이라이트 장면 보니
“당신 말 맞아.
나 어렸을 때부터 이런일 많았어.
지금까지는 그냥 몽유병인줄 알았는데...
이제 알겠어.
그게 빙의였다는 걸.
피 묻은 손으로 깨어난게 몇 번인 줄 알아?
다시는 그런짓 하기 싫어”
“피 묻은 손으로 깨어나는 일 다시는 없을거야.
내가 책임지고 그렇게 놔두지 않을께.
그러니깐 나 믿고 목걸이 벗어”
“지금 내 몸에 들어온 거뭐에요?”
“원귀가 죽는 순간까지 놓지못한 기억”
발랄한 매력덩어리(?) 오인범에게도 아픔이 있었다. 어린시절부터 빙의로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는 그러한 충격적 일들이 종종 있었던 것. 오인범은 이제야, 홍지아를 만나 자신이 영매의 삶에서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인 사실을 깨닫고 두려워했다.
이날 오인범은 이같은 자신의 속내를 홍지아에 전했다. 그리고 또 빙의 끝에 그녀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평범하지 않은 삶으로 남모른 아픔이 있었던 오인범. 그 삶을 더 잘 알기에 그가 안쓰럽고 안타까운 홍지아는 그를 다독였다. 이순간 오인범의 감정이 그대로 이입,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누님(?)에 내가 위로받는 듯한(?) 남다른 느낌이 꽤 좋았다.
이 장면은 이들의 첫 동업 작업인 브리티움 미술관에 깃든 원귀를 퇴마하는 중 원귀가 오인범의 몸에 빙의, 원귀의 과거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는 부분이다.
오인범은 홍지아가 퇴마할 때 이용하는 향로가 잦아들면 목걸이를 벗어야하는데, 오인범은 이 순간 자신이 영매인 사실을 깨닫고 두려워 목걸이를 벗으려하지 않으면서 홍지아와 대립하는 순간이었다.
어쨌든 홍지아의 발 빠른(?) 무술 신공으로 오인범의 목걸이를 빼내 반강제적으로 오인범은 빙의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이 원귀는 죽기전 시한부에 아픈 아내를 두고 있었던 과거와 집으로 아내와 함께 돌아가길 원했던 사연을 살짝 알게된다.
‘정신차려 홍지아 이건 현실이 아니야
깨어나야돼’
“엄마 미안해”
이럴수가. 4회 최고의 장면은 이 장면이 아닐까. 홍지아의 곁에서 맴도는 엄마 원귀는 왜 그녀 곁에서 떠나지 않았던 것인지 아직은 정확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지만 하나의 단서가 전해졌다.
이날 홍지아는 맥주를 잡으려다 미끌려 아주 우연스럽게(?) 자신의 과거를 다시보게 됐다.
이때 홍지아는 어떤 이유인지 과거를 보며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울부짖었다. 또 엄마에 미안해하며 고통스럽게 울먹였다.
알고보니 당시 집에서 1층으로 내려오지 말라던 엄마의 말에도 어린 홍지아는 1층으로 내려갔고, 충격적이게도 자신에 소리치는 엄마에 홍지아는 흉기로 가슴을 찔렀다.
아직은 정확한 이유가 풀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홍지아 엄마 원귀가 왜 집에서 떠나지 않는 것인지 하나의 단서는 제공된 셈이다.
이 장면은 장나라의 연기가 빛을 발해 최고의 장면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열연해 우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고 눈물이 났다. 그리고 계속해 이 스토리에 빠져들어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반응형그리드형'ABOUT 방송연예리포트 > ABOUT 방송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박부동산 7회> 주 사무장의 미스터리 행보 ‘하이라이트’ (0) 2021.05.07 <대박부동산 5회> 등골 싸늘한 재미+가슴 먹먹 스토리 한 스푼 ‘하이라이트’ (0) 2021.04.30 <대박부동산 3회> 티격태격 정용화X장나라 재미 한스푼 더 ‘하이라이트’ (0) 2021.04.22 지수, ‘실화탐사대’에 공개된 ‘학폭 과거’(+동창들 폭로 모음) (0) 2021.03.21 이용식 딸 이수민, 다이어트 화제 이유(+감량 전후 사진) (0)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