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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7회> 주 사무장의 미스터리 행보 ‘하이라이트’ABOUT 방송연예리포트/ABOUT 방송리뷰 2021. 5. 7. 05:19반응형728x170
의문으로 가득한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사건. 이 사건을 풀 조각조각 단서 등장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공인중개사 퇴마사 장나라(홍지아 역)는 과연 20년 전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또 정용화(오인범 역)과 무슨 인연이 있었던 걸까. KBS2 수목극 ‘대박부동산’이 5일 7회를 전했다. 이 궁금증을 풀 색다른(?) 단서가 연결고리 없이 또 ‘툭’하고 던져졌다. 이 조각들을 맞추기에 몰입감은 2000000%, 흥미로움으로 충만하다.
"갈게요"
”사무장님. 저 정 팀장님 만나고 싶은데...“
“갑자기 정 팀장은 왜요?”
”엄마한테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가 놓친 게 뭔지
정 팀장님이라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알겠어요. 연락해 놓을 테니깐 같이 가세요”
”아니요 혼자 만날게요. 들어가세요“
“왜 죽였노?”
”내 인생 발목 잡을까 봐서요. 당연한 거 아니에요?“
“지아가 찾아갈 거예요
20년 전 사건 기록 볼 수 없게 알아서 잘 처리해 주세요”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자기 아이도 죽인 여자다”
KBS 대박부동산 장면 캡처=사진출처. KBS 대박부동산 장면 캡처=사진출처. KBS 대박부동산 장면 캡처=사진출처. KBS 대박부동산 장면 캡처=사진출처. KBS 대박부동산 장면 캡처=사진출처. ‘대박부동산’ 7회는 50년 원귀의 사인을 밝히는 에피소드와 별개로 홍지아와 주 사무장(강말금 분)의 묘한(?) 관계를 드러내는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주 사무장은 홍지아와 오랜 기간 일한 대박부동산 식구다. 또한 지아의 가족부터 비밀, 과거를 알고 그녀를 돕는 조력자 같은 존재다.
그런데 과연 그녀는 지아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맞을까. 갑작스러운 의문이 생긴다.
이날 지아는 20년 전 자신의 엄마가 사망한 날, 이 사건을 최초 맡은 형사에 연락해 보고 싶다고 사무장에 말했다. 그러자 주 사무장은 살짝 망설이는 듯하더니 그렇게 해 주겠다며 말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사무장은 누군가에 전화를 걸어 ‘홍지아가 찾아갈 거다’ ‘그 사건을 감춰달라’라며 부탁을 한 것. 이건 도대체 무슨 상황인 걸까. 왜 그녀는 지아에 사건을 숨기려 하는 걸까.
미스터리한 모습은 또 있었다.
이때 한 형사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교차됐는데, 그의 기억 속에는 주 사무장처럼 사투리를 쓰는 한 여고생이 사람을 죽인 이유를 이 형사가 묻자 ‘내 인생이 발목 잡힐 까봐서다’ ‘당연한 것 아니냐’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이 형사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면 자신 아이도 죽인 여자라며’말하는 대사와 함께 주 사무장이 전화를 끊고 매섭게 거울을 바라보는 장면이 전해졌다.
이 장면이 전하는 메시지는 도대체 무엇일까. 주 사무장은 알고 보면 지아의 적이었던 것일까. 의문만 남긴 단서 한 조각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KBS 대박부동산 장면 캡처=사진출처. KBS 대박부동산 장면 캡처=사진출처. KBS 대박부동산 장면 캡처=사진출처. “사무장이 도학성 실장을 왜 만나?”
“오늘 낮에 도학건설 가셨어요? 거기서 본 건 같은데
표정보니깐 맞나 보네. 홍 사장도 알아요?”
“아니. 몰라
네가 오성식 조카라는 걸 모르는 것처럼.
여기 왜 왔는지 몰라도 계약 끝날 때까지 조용히 있다가 가라”
“내가 누군지 알면서 홍 사장에게 말 안 했다는 건 당신도 뭔가 꿍꿍이 있다는 것 아닌가”
주 사무장의 미스터리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알고 보니 인범은 도학건설 오성식(안길강 분)의 조카인 놀라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지아에 숨겼다.
또 남몰래 도학건설 비서실장을 만났던 것,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수상쩍은 모습을 우연찮게 발견한 인범은 사무장에 그 이유를 물었다. 그런데 사무장은 인범에 싸늘한 태도로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그 이유 또한 아직은 알 수 없다.
그녀는 인범이 오성식의 조카인 사실을 지아가 모르는 것처럼 자신이 도학건설 비서실장을 만난 사실을 지아가 모른다며 인범과 자신이 서로 같이 지아를 속이고 있는 입장이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조용히 서로 간 비밀(?)을 지아에 누설하지 말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나갈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사무장의 수상쩍은 태도에 인범은 무언가 그녀에게 꿍꿍이(?)가 있다며 생각한다. 인범이 의문을 품는 것처럼 사무장의 모습이 수상하다. 두 사람과 관련된 어떠한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함만 남겼다.
KBS 대박부동산 장면 캡처=사진출처. KBS 대박부동산 장면 캡처=사진출처. KBS 대박부동산 장면 캡처=사진출처. KBS 대박부동산 장면 캡처=사진출처. “79년만 없어”
“뭐야”
“때로는 진실이 지옥을 만들기도 하잖아요”
이건 또 무슨 상황일까. 매회가 엔딩 맛집(?)이다. 이번 엔딩은 사무장의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연은 지아와 인범의 관계를 풀 또 다른 단서가 될지 계속해 지켜봐야 될 것 같다.
이날 홍지아는 사무장과 대박부동산이 최근 잘 영업이 되지 않자,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사무장은 부동산의 이름과 달리 ‘쪽박’이라며 지아에 한탄했고, 지아는 ‘뭐 잘 운영이 되지 않는 날도 있죠’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다 지아는 귀신을 물리친 기록, 퇴기 룩을 책장에 꽂다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연도별로 정리된 퇴기록중 1979년만 퇴기록이 비어 없었던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인범은 무슨 이유인지 헐레벌떡 자신의 집을 뛰쳐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그의 집이 쑥대밭이 되어 있었다. 마치 도둑을 맞은 것처럼. 또 이상한 일은 그에게만 일어난 게 아니었다. 주 사무장도 자신의 집을 헐레벌떡 뛰어 들어갔는데, 그녀의 집도 인범의 집처럼 난장판(?)이 돼 있었다.
그런데 주 사무장은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집안을 헤집고 들어가더니 갑자기 옷장 서랍을 열어봤다.
그런데 거기에는 예상 밖의 물건, 바로 지아가 찾던 1979년 퇴기록이 들어있었다. 주 사무장은 귀금속이나 돈 대신 가장 먼저 찾아본 이 퇴기록을 마치 보물처럼 만지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때로는 진실이 지옥을 만들기도 한다’. 과연 무슨 뜻으로 한 말일까. 다음회가 너무나도 궁금해지게 만드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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