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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짓 암투병 의혹’ 최성봉, 극단적 선택 암시 방송 ‘전말’입니다
    ABOUT 방송연예리포트 2021. 10. 1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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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봉 유튜브 채널 캡처=사진출처. ​

     

    가수 최성봉이 거짓 암 투병 의혹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 결국 119 구급 대원이 출동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최성봉, 유튜브 라이브 방송

    극단적 선택 암시 모습 전해

    최성봉 유튜브 채널 캡처=사진출처. ​

     

    최성봉이 10월 12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119 구급 대원이 출동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 같은 소동은 이날 최성봉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영상으로 전한 뒤 벌어졌는데요.

    방송은 예고 없이 이날 오후 2시께 시작이 됐습니다. 그리고 ‘찬란한 빛이 되어’라는 의미심장한 제목과 함께 16분 15초 분량으로 전해졌는데요.

    논란된 이날 영상은 첫 시작부터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높은 곳에 있는 듯 바람이 느껴지는 곳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얼굴을 비추며 등장을 했는데요.

    또한 5분 50초가량을 아무 말 없이 근심에 가득한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봤습니다. 화면 속 최성봉의 얼굴은 수척한 모습 그 자체였는데요. 또 한숨을 쉬기도 하고 눈을 감았다 뜨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영상이 전해지고 6분여 만에 입을 열었는데요.

    놀랍게도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슈에 책임을 지겠다’라며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논란된 담배 술을 언급하며 모두 ‘사실’이라며 인정을 했는데요.

    특히 그는 ‘너무 지친다’ ‘정말 열심히 살았다’ '감성팔이 하려고 여기 온 것이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상은 중단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영상은 갑작스럽게 119 구급 대원의 모습이 비쳤습니다. 그리고 돌연 중단이 됐습니다.

    이후 상황은 이 방송을 본 유튜브 유저들이 최성봉의 극단적 선택을 우려해 신고를 했고, 119 구급 대원이 출동해 중단된 것으로 추측 받고 있는데요.

    이 방송이 전해지고 최성봉이 이날 유튜브 채널에 미리 올려둔 글 또한 큰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최성봉 유튜브 채널에 남긴 글

    극단적 선택 암시 내용 ‘깜짝’

    최성봉 유튜브 채널 캡처=사진출처. ​

     

    최성봉은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장문의 메시지를 영상 하단에 적어 전했습니다.

    그 내용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암 투병 가짜 의혹에 관한 심경이었는데요. 또한 극단적 선택을 예고했습니다.

    최성봉이 남긴 글은 우선 최근 이슈에 대해 사과의 인사부터 전했습니다

    최성봉은 앞서 지난 2011년 tvN 오디션 예능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 1'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는데요. 그러다 지난해 5월 갑상선암, 전립선암, 대장암으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사실을 고백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일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의 아이콘’ 등으로 소개가 됐고, 또한 SNS를 통해 수술 비용 명목으로 기부, 후원을 받은 사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문제는 항암 치료 중이라고 밝혔던 그가 담배, 술을 즐기는 여성 문제 등 문란한 생활이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전해지면서 그의 암 투병 의혹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이 이슈와 관련해 최성봉은 최근 너무 처참한 악플을 받고 있던 사실을 전했는데요. 이 악플은 모두 읽었고 이 때문에 심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공황장애와 우울증, 극단적 선택 충동에 글을 완벽하게 쓰지는 못하는 상황을 전했습니다.

    최성봉은 ‘이러한 상황에도 마지막 글을 전한다’ ‘유튜버 이진호의 말처럼 방송에서 다뤄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실제 방송에서 제안도 있었다’라며 적었습니다.

    또한 최성봉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해 전했는데요.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고,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삶에 부딪혀 지내온 시간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최성봉은 이러한 시간이 ‘허망하다’ ‘세상이 원망스럽다’라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성봉은 자신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듯 ‘제 운명은 여기까지’ ‘감사했다’라는 인사를 남겨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이 같은 그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유튜브 유저들은 충격적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최성봉 유튜브 방송 본 팬들 ‘깜짝’

    실시간으로 “제발 그러지 말라” 애원

     

    최성봉 유튜브 채널 캡처=사진출처. ​

     

    이날 최성봉은 이처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라이브 방송과 메시지를 전한 후 논란이 됐습니다. 특히 그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접한 유튜브 유저들은 충격적 반응을 전했는데요.

    유튜브 유저들은 “팬들 생각해서라도 이러지 마세요” “제발 이러지 말아 달라” “​​성봉씨 힘내세요. 아프지 마세요” “나쁜 생각하지 마세요” “영상 보니 걱정됩니다” ‘제발 제발 그러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또한 유저들은 댓글을 통해서도 놀랍고 충격적인 반응을 쏟아냈는데요.

    한 유튜브 유저는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 제대로 해명을 하시면 되지 이런 식으로 의혹을 일으킨 사람들을 나쁜 사람들로 몰고 가려는 방식은 진짜 아닌 거 같다”라며 전했습니다.

    또 다른 한 유튜브 유저는 “응원했던 분들한테 진실을 솔직히 밝혀주세요. 만약 밝힐 수 없다면 용서를 빌 수 있는 기회입니다. 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찬스를 무시하지 말아달라"라는 글을 남겨 큰 호응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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