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화 논란, 암환자 분노 이유(ft정명석 위암 3기)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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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하루 전 방영된 14화에서

'위암 3기 생존율은 3~40%'라고

우영우가 말하는 대목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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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1일 tv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화가 방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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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정명석이 위암 3기인

사실이 전해져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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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사실을 우영우가 언급한

대목이 전해지고 일부 시청자들은

불쾌한 반응을 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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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우영우는 "위암

3기의 생존율은 3~40%"라며

강조해 정명석 앞에서 두세 번

반복해 마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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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드라마 내용에서 이 같은

현실적 내용을 언급하면 암 환자나

암 환자 가족이 이 내용을 보고

'마음 아파할 것 같다'라며 불편함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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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의견에 일부 

시청자들도 동의하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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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부 암을 겪고 있는 시청자는

"우리 어머니가 오늘 항암치료를 하고

알람을 맞추고 우영우 챙겨 봤는데"라며

"드라마에서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들으니 그건 악담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며 불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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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암 환자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내가 암 환자인데 오늘 자

우영우를 보고 실망을 했다"라며 글을

남겨 큰 관심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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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일부 암 환자 시청자들은

우영우 14화를 보고 "마음이 아파

가족들이 뿔뿔이 각자 방에 들어갔다"

"암 투병 시청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

등 비난 어린 반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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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청자들은 굳이 이 같은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킬 필요가 있나는 의견을

전하며 불편함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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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영우 14화' 논란에

다음날인 12일 SNS 트위터에는

실시간 트렌드에 '정명석 위암' 키워드가 랭크,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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