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공식 입장문' 김가람 공개, 당시 학폭 사안 개요 설명서 원본

걸그룹 르세라핌에서 탈퇴한 김가람이

공식 입장문을 전했습니다. 또한 논란된

당시 학교폭력(학폭) 사안 개요 설명서

원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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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공개한 것은

득일까요 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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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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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김가람은 전날 지인 추정 SNS를

통해 과거 학폭 논란 입장문을 전한

것으로 연합뉴스 등 보도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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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입장문을 통해 김가람은 자신의

이름을 밝힌 뒤, 우선 사과 인사를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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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간 논란에 휩싸였던 학폭 문제와

관련해 다섯 가지 사항을 되짚으면서

'사실 무근'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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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은 친구에 폭력, 술 담배,

강제 전학, 왕따 가해 의혹에 대한

내용으로 이 내용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내용이자 사실 무근'이라며

강조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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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시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배경에 대해서도 상세히 정리해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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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의 설명에 따르면 논란된

학폭 의혹은 자신이 중학교 1학년 때

벌어진 일이라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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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해 주장 학생이 험담을 하고

다른 친구의 속옷 입은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벌어진 일이라며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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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 김가람은 자신이 나서

피해 주장 학생에 욕설을 섞어서 따져

물었던 것이 이 일의 끝이라며 설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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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러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의리'

라고 생각했다'라면서도 '이제서는 철없던

행동이었던 것 같다'라고 반성하는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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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은 이처럼 해명을 담은 반성,

사과문을 전하면서 논란된 당시의

'학폭 사안 개요 설명서 원본'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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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이 공개한 이 자료는 '학폭대책 자치

위원회 결과 통보서' 원본으로 당시 김가람이

제재를 받았던 상황을 상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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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살펴보면

김가람은 제17조 제1조 항 제5호에 따라

특별교육 이수 6시간과 제17조 제9항에 따라

학부모 특별교육 5시간 이수 명령을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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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제재 이유로는 당시

피해 주장 학생이 험담과

친구의 속옷 사진을 SNS에 게재한 후

김가람을 비롯한 학생들이 인근 초등학교에서

피해 주장 학생을 불러내 욕설 등을 하고 단톡방,

애스크 앱 등으로 지속적으로 욕설을 했다며

명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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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통해 김가람이 주장한 것

처럼 피해 주장 학생이 친구들을

뒷담 화하고 한 친구의 속옷 사진을

SNS를 통해 올려 문제가 불거진 것은

사실로 확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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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가람은 친구에 욕설을 하면서

따져 물었다고 이후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억울해했지만, 이 자료를 통해서는 김가람을

비롯한 그의 친구들이 카카오톡 단톡방으로

피해 주장 친구에 욕을 하고 또 다른 앱을

통해 욕설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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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세 내용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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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당시 상황 설명을 보면

피해 주장 학생이 한 학생의

속옷 사진을 SNS에 공개한 후

분노한 김가람이 이 학생을

전화 통화로 불러내려 했지만

통화가 연결되지 않자 SNS로 욕설을

섞어 인근 초등학교로 불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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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가람과 그의 친구들은 피해주장

학생을 만나게 된 것으로 보이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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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피해 주장 학생은

'어떻게 자신의 SNS 계정을 알았냐'며

물었고, 이때 김가람은 이 학생에

'너도 옷을 벗어봐라'라며 말을 했고

그의 친구들은 피해 주장 학생에

'나도 너처럼 사진, 녹음할까'라며 분노한

것으로 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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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피해 주장 학생이 사과문을

SNS로 올리겠다며 말을 한 것으로

적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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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가람의 친구 중 한 학생은

장문의 글을 SNS로 올리라고 했고

일부 친구들은 장문의 글은 심한 것

같다며 의견 차이를 보인 것으로

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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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가람은 장문의 사과 글을

한 시간 안에 써서 SNS에 게재할

것을 재자 피해 주장 학생에

요구를 한 것으로 보이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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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피해 주장 학생은 이날 밤

사과문을 SNS로 게재를 실제

한 것으로 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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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사건으로 피해 주장 학생은

전한 간 것으로 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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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스크 앱을 통해 욕설이 전해진

내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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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에 대해 학폭 위원회

위원들은 '사안 개요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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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폭 위원회에 참석한

김가람은 당시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일에 가담하지

않았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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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가람의 학부모는

'친구를 위한다고 시작된

일이지만 이렇게 폭력적인

일로 발전하게 돼 죄송하다'라고

말을 한 사실이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