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 대국민 사과 실체?" SPC 직원 노조 죄다 막았다?" '당시 상황 영상보니'

'파리바게뜨 불매' 운동을 불러일으킨

평택 제빵공장 사고와 관련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전했습니다.

​

하지만 이 대국민 사과 또한 구설에

오르고 있는데요.

​

어떤 이유 때문인지

살펴볼까요.

10월 21일 SNS 트위터에는

'대국민 사과'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 큰 관심을 반영

했습니다.

이처럼 화제에 오른 키워드는

이날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전한 것과 관련해서

인데요.

 

이날 허영인 회장인 앞서 지난 10월

15일 평택 제빵공장 사고와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재발 방지를

강화하겠다며 약속했습니다.

​

이날 허 회장의 대국민 사과가

전해지고 트위터에는 현장 실제 상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날 허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전한 이날 오전 11시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는 민노총과 SPC 직원을

막아선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전했습니다.

​

또한 "대국민 사과한다고 해놓고

기자들만 불러놓고 이야기하려고 온

노조(SPC 직원) 죄다 막았어요 건물에서"라며

대국민 사과에 실제 사과를 받아야 할

관련자들은 현장 출입을 막았다며

주장하는 트윗 글을 전했습니다.

​

이날 모습을 담은 영상을

살짝 살펴볼까요.

이날 전해진 영상 속에는

허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전하는 건물 밖 상황으로 민노총과 노조를

막아선 듯한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

이러한 모습에 일부 트위터 한 이용자는

" 이야기하러 온 사람들 당사자들

시민들 막고 하는 사과가 무슨

대국민 사과인가" "말이 대국민사과고

기자회견하는 거라 막는 건가"라며 비난 어린

반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허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이 아닌 죽음으로

내몰린 노동자 가족 앞에서 사과를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 어린

반응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또 이날 허 회장 등 경영진은 대국민

사과 기자 회견 후 기자들에 별도

질의응답을 하지 않은 사실이

전해져 이 또한 비난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