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공습경보, 울릉도 주민 "대피소 無" 어리둥절 현재 상황(+사이렌 방송 영상 보니)

울릉도에 처음으로 공습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생생한 현재 상황을 전한 울릉도

주민의 반응도 관심을 이끌고 있습니다.

11월 2일 울릉도에 처음으로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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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8시 55분 울릉도에는

공습경보가 발령, 주민들에 가까운 지하 대피

시설로 대피할 것을 알렸는데요.

이 같은 조치는 이날 북한에서

사상 첫 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고 울릉도 주민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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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YTN 뉴스는 울릉도 한

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울릉도의

현재 상황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날 울릉도 한 주민은 오랜 기간

이곳에 살면서 처음으로 공습경보를

접했다며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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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이렌이 울리는 것을 들었지만

그 이유에 대해 알지 못해 의아했다며

전했습니다.

이후 뉴스 속보를 통해 현재 울린

사이렌이 공습경보인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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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이렌 소리를 듣고 대피를

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정작 울릉도에는

지하실과 같은 대피소가 없어 의아한

상황이라며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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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은 SNS 트위터를 통해서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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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울릉도 주민은 "대피할 곳이

없는데 사이렌만 전해지고 안내

방송조차 없다"라며 황당한 반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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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사는 사람인데 .. 갑자기 애애앵 경보 울리길래 전쟁난줄 알았더니 미사일 .?.??.!.!.. 동영상은 방송 ? 같은거 나오는거 ..#울릉도 #공습경보 #울릉도공습경보 pic.twitter.com/tA3UiWXuCV

— 깔깔 (@h__s5653) November 2, 2022

또한 한 울릉도 주민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공습경보로 사이렌이

울리고 방송이 전해지는 상황을

영상을 찍어 전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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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전하면서 "전쟁이 난 줄

알았다"라며 놀라운 반응을 전했습니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이 울릉도

방향의 남쪽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확인, 나머지 1발은 남쪽

아닌 다른 방향으로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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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확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사거리 등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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