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애도 리본 '왜', 근조 글씨 없는? 뒤집은 리본? '천공 거론? 현재 상황 이유'

이태원 참사 사건과 관련해

정부에서는 '근조' 글씨가 없는

검은색 리본을 사용케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1월 1일 SNS 트위터에서는

'없는 검은 리본'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 큰 관심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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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이슈는 이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 방침 때문이었는데요.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정부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건 이후

근조 글씨가 없는 검은색 기본

리본을 공무원들이 달도록

방침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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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공무원들은 근조 글씨가

적힌 리본을 뒤집어 검은색 리본을

달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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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침은 지난 10월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이 같은 공문을 각 시도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보낸 것으로 경향신문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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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이 같은 방침이 온전히

전해지지 않은 듯한데요.

이에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이번 사건

상황 점검을 위해 모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검은색 리본을, 오세훈 서울시장은 근조가

적힌 검은색 리본을 착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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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진 정부 공문 내용에는 11월 5일까지

공무원들에 근무 중 검은색 리본을 착용할 것

용어를 통일할 것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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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는 이태원 참사는 이태원 사고로

희생자와 피해자는 사망자, 부상자로

통일할 것을 권고한 내용을 알 수 이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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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처럼 정부가 근조가 적히지 않은

검은색 리본 착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경향신문은 그 이유에 대해 확인한

결과 행정안전부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인사혁신처는 '명확한 이유는

없고 통일성을 위해서다'라는 답변을

얻었다며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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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어떠한 동의를 얻지 않고

설명 없는 남다른(?) 결정에 궁금증을

키우고 있는데요.

또한 온라인상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루머가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연관, 논란된 무속인

천공을 언급하는 억측을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