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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만 대통령 전용기 불허, 이태원 참사 유일 근조 리본 패용? '소신 방송' 재조명 이유
    방송, 스타 2022. 11.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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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전용기에

    MBC 취재진만 탑승 불허 명령을

    받았습니다.

    앞서 MBC는 지난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서 욕설 논란 의혹

    장면을 전파한 바 있는데요.

    이 사건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추측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 후 MBC는 윤석열 정부에

    제대로 미운 털이 박힌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날 MBC만 대통령 순방 전용기

    탑승이 불허된 소식이 전해지고,

    정부를 비난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11월 10일 대통령실은 MBC 취재진만

    오는 11부터 진행될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위한 전용기 이동 탑승에 불허를

    결정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에 MBC는 '명백한 취재 제약'

    이라며 반발, 다른 비행기를 이용해서라도

    취재에 참여할 뜻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고, 이날 온라인과 SNS 상에는

    뜨거운 논쟁이 불거졌는데요.

    이날 오전 한때 트위터에는 'MBC만'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 큰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트위터 이용자들은 대통령실의

    결정에 비판하는 반응이 컸습니다.

    또한 MBC를 지지하는 뜻에서

    MBC 취재진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자는 의견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부 이용자들은 MBC를 지지하는

    뜻으로 "MBC 뉴스만 보겠다"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번 대통령실의 결정이

    옹졸하고 유치하다며 비난하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정부의 지침에도 지난 이태원 참사 사건 후

    MBC의 소신 방송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지난 이태원 참사 사건 후,

    공영 방송 중 MBC는 유일하게

    뉴스 방송에서 앵커가 검은 리본을

    거꾸로 달지 않고 '근조' 글자가

    나타나게 리본을 달고 방송을 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근조 표기가 나타나지

    않게 리본 패용 지침을 세운 바 있는데요.

    이 같은 지침에 대해 정부는 국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고려라며 그 이유를 당시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설명에도 일각에는

    근조 글자를 쓰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납득하지 못할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며

    주장, 논란이 확산됐는데요.

    이러한 논란 속, 당시 공영 방송 중

    MBC만 유일하게 뉴스 보도 중 앵커가

    검은 리본에 근조 글씨가 보이게

    방송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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