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시민언론 민들레+더탐사 공개 '논란 이유'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이

일부 시민 언론을 통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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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시민 언론 민들레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민들레는 시민언론 더탐사와

협업한 사실을 밝힌 뒤, 이처럼

이태원 희생자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며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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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처럼 이번 이태원 희생자

명단을 공개하는 이유로

앞선 정부 당국과 언론에서는

이 같은 참사가 발생했을 때

희생자의 명단을 공개했던 점을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참사에서는 유독

희생자 명단을 비공개로 해

책임을 회피하는 등 후폭풍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앞서 시민언론 더탐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단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

전했고, 추모미사에서 모두 공개할

것을 잠정 합의한 사실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단 공개는 정보보호법 위반

문제와 맞물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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