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불륜녀 상간녀 사진 아니다 <반전 주의> 황정음, '일반인 오인 공개 사과 논란 전말'

 

 

가수 겸 배우 황정음이 위기에 봉착했다. 그가 인스타그램으로 이영돈의 불륜녀, 상간녀로 폭로한 한 여성의 사진이 잘못된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황정음은 인스타 게시물로 이영돈의 상간녀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 여성은 실제 황정음과 이혼 소송 중인 이영돈과는 전혀 알지 못하는 일반인이었다. 이날 해프닝 전말을 살펴본다.

 

 

우선 황정음이 인스타를 통해 이영돈의 상간녀를 주장하는 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한 시점부터 이야기를 전한다.

​

사업가 이영돈과 두 번째 이혼 소송 중인 가수 겸 배우 황정음. 그의 반란이 가열차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의 얼굴을 박제해 놨다. 여태껏 한 번도 언론을 통해 전한 적 없었던 비공개였던 그의 얼굴을 말이다. 그리고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전 남편의 불륜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런데 더 강한 한방이 남아 있을 줄은 몰랐다.

마지막 큰 한 방은 그의 전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상간 의혹의 여성 사진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는 것이었다. 이후 황정음은 인스타그램 빛삭 불륜, 상간녀 의혹 사진에 관심을 받고 있다.

황정음이 거세고 무시무시한 큰 거 한방을 크게 날렸다. 4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지만 이날 게시물은 금방 삭제를 하는 '빛삭'을 해서 현재는 볼 수 없다.

 

 

그리고 최근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전 남편의 불륜을 폭로하고 '잘 즐겨라'라고 쿨하게 말한 탓일까. 그의 인스타에는 지금까지 박제해 놓았던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 이영돈의 사진도 볼 수 없다.

​

어쨌든 이러한 변화 속, 그는 갑작스레 또 한 번의 일격을 인스타 스토리 게시물로 날렸다. 이 게시물은 의아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

이 여성의 사진을 전하면서 황정음은 방콕에서 찍힌 사진이라며 해시태그로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전 남편과 웨딩 마치를 올려 달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자신의 전 남편인 이영돈과 자신이 이혼을 하게 해주고 여행을 가라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면서 말이다.

​

그리고 이 사진을 전하면서 이 여성의 얼굴을 살짝 비하(?)하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추녀야'라며 말이다. 그러면서 "결혼해줘"라는 부탁을 남겼다.

​

사진 속 여성은 화려한 원피스에 긴 생머리를 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 여성의 사진이 공개되고, SNS와 온라인 상에는 빛삭 사진 속 여성의 외모를 두고도 다양한 말들이 오가기도 한다.)

정말 황정음의 주장대로 이 여성은 이영돈과 불륜설에 휘말린 의혹을 받는 상간녀일까. 황정음이 남긴 글과 게시물 내용만으로는 이러한 추측이 불거진 상태다.

​

이러한 인스타 스토리의 게시물을 남긴 황정음은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빛삭을 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수많은 팬들에 캡처 돼 SNS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황정음의 이영돈을 향한 인스타 일격. 참 무섭고 거센 한방인 것 같다. 정말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불륜을 저지르고 상간녀와 이혼하는 과정에서 방콕으로 여행을 간 것이 사실이라며 그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할 행동으로 보인다.

 

황정음은 이번 이혼 소송 과정 중 이영돈의 불륜을 작정하고 폭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이영돈은 자신을 둘러싼 상간 의혹에 어떠한 언론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자신 있고 당당하다면 자신의 의혹을 소명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게 아닐까.)

 

만약 황정음의 주장대로 그가 두 번에 '바람'이 들통나 가정이 깨지게 된 것이라며 대중에 지탄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본다. 아무쪼록 황정음이 이번 소송 전에서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이루고 다시 좋은 작품으로 팬들과 행복하게 만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추가)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잘못된 내용이었다. 알고보니 황정음이 인스타로 저격한 한 여성은 전 남편 이영돈과 관계없는 일반인 여성이었다.

​

​

 

이러한 사실에 황정음도 사과의 글을 이날 재차 전했다. 자신이 잘못 알고 한 일반인을 이영돈의 상간녀라며 사진을 인스타로 게재를 했다며 말이다.

​

알고 보니 이날 황정음의 빛삭 사진이 전해지고 해당 여성은 인스타로 악플을 받게 됐다. 일부 누리꾼을 통해 신상이 공개되면서다. 하지만 이 여성은 이영돈이라는 이름을 가진 지인과 인스타로 소통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황정음이 이 여성을 자신의 남편과 상간을 저지른 여성으로 오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어쨌든 결론은 황정음이 이날 인스타로 저격, 공개한 이영돈의 불륜녀, 상간녀 의혹 사진 속 여성은 황정음 부부와 관계가 1도 없는 일반인 여성이다. 이번 사태로 황정음은 명예훼손 소송전으로도 번질 수 있을 듯하다. 이 사건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를 주목해 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