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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훈아 마지막 은퇴 콘서트 '불꽃 티켓팅 예고', 이경규 발언 비교 이유
    ABOUT 방송연예리포트 2024. 2. 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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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에 마지막 효도를 위해 '불꽃 티켓팅' 돌입합니다"

    "마지막 은퇴 콘서트? 푯값 장난 아니게 치솟겠는데!!!"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예정된 나훈아 콘서트를 두고 이러쿵저러쿵 많은 말들이 오갔다. 이번 콘서트가 58년 가수 인생을 걸고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나훈아의 은퇴 발언이 전해지고 나서부터다.


    ★나훈아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

    개최 지역- 인천, 울산, 창원, 천안, 청주, 원주, 전주 등

    날짜-4~7월 개최 예정


    2월 27일 나훈아가 파격 선언을 했다. 한 달여 앞둔 올해 콘서트가 자신의 은퇴 콘서트가 될 거라며 말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아 팬들에 그는 편지를 전했다.

    나훈아 은퇴 콘서트 관련 공식 편지

    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금껏 자신에 꾸준한 사랑을 전해준 팬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제는 '박수 칠 때 무대 위에서 내려오겠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 사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온다는 것은 어렵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런데 나훈아의 이 같은 결정을 보면서 언제나 나훈아라는 가수는 '참 멋있고 대단하고 결단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경규 기사 캡처=사진 출처.

    이 발언을 보면서 갑작스레 개그개의 대부. 이경규의 발언도 생각이 나기도 한다. (참고로 나훈아와 이경규는 출신이 '부산 동구 초량'으로 같다.)

    지난해 이경규는 한 시상식에서 '박수를 칠 때 왜 떠나느냐'라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말 또한 당시에는 파격적이고 놀라운 반향을 주었었다.

    나훈아(왼)ㅡ 이경규(오) 콘서트와 방송 캡처=사진출처.

    이번 나훈아의 발언으로 비교가 되기는 하지만 그 누구의 생각이든 잘못된 생각은 없다. 그저 자신의 삶의 철학과 소신을 당당하게 밝히고 그에 따르는 삶을 사는 두 사람 모두 멋있어 보이기만 한듯하다.

    이번 나훈아의 전격 '은퇴' 발언은 큰 아쉬움을 주는 듯하다. 사실 올해 77살이 된 나훈아가 언제까지 가수의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일각에서는 의구심이 있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도 왕성한 콘서트 활동과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티스트로서의 무대 위 모습을 보면서 언제나 영원토록 무대 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놀라운(?)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그랬던 그가 이제 마이크를 내려놓고 무대 위를 떠난다고 하니 아쉬움이 큰 듯하다.

     

    X 캡처=사진 출처.

    이날 이처럼 충격적(?) 소식이 전해지고 나훈아 팬들은 보다 놀라운 마음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또 그의 무대 위 마지막 모습이 될 나훈아의 올해 콘서트를 두고 많은 말들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나훈아의 팬인 부모님을 둔 자식들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꼭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수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콘서트 표 가격이 치솟아 2차 거래가 될 거라는 전망이 전해지기도 했다.

    캡처=사진 출처.

    이렇게 그의 마지막 콘서트는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이슈가 없어도 초 단위로 '완판' 신화를 쓰는 콘서트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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