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결심한 남편 이영돈 얼굴 인스타 공개( ft. 인스타그램 도배)

결국엔 베드 엔딩이 될 모양새다. 한 번의 고비를 여렵 사리 넘겼지만 결국엔 이혼의 문을 또 두드리게 되었으니 말이다. 가수 겸 배우 황정음이 다시 이혼 소송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번 상황은 어딘가 심상치 않다.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던 일반인 남편의 비공개 얼굴을 대중에 공개하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SNS를 통해 전했기 때문. 그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게다가 이 사진 게시물은 마치 도배하듯 그의 SNS를 가득 채워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게 남다른 황정음의 이혼 소송기 제2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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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결국 남편 이영돈과의 불화를 이겨내지 못한 듯하다. 2월 23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

언론 보도 캡처=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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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앞서에도 한차례 이혼 위기가 있었다. 두 사람은 2021년 이혼 절차를 밟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혼조정 기간에 다시 극적으로 마음을 맞춰 부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남편과 재결합해 둘째까지 출산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2월 결국엔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선택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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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인스타 캡처=출처.

그런데 황정음의 이번 두 번째 이혼 소송기는 어딘가 이상하다. 갑작스럽게 황정음이 SNS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얼굴을 공개, 그의 사진으로 도배를 했기 때문이다. 무슨 이유일까.

 

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처=출처.

갑작스레 다섯 개의 남편 사진 게시물을 잇따라 올렸다. 그러고는 의미 시장하게도 '고생했으니 질려라'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귀엽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전하기도 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처=출처.

이러한 게시물에 그의 팬들은 황정음의 가정불화를 예감할 수 없었다. 오히려 '알콩달콩 깨 볶는 생활로 남편을 자랑하구나'라며 부러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반전이었다. 이러한 사진을 게재하고 있는 현재 상황은 황정음이 남편과 이혼 소송길에 있기 때문이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처=출처.

한 번도 언론을 통해 일반인 남편을 공개한 적이 없었던 황정음은 왜 갑작스럽게 이혼을 진행하고 있는 이 시점에 남편의 얼굴을 공개한 것일까. 아마도 에둘러 남편을 저격하려는 의도로 추측된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처=출처.

황정음은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우연 중 그의 남편을 저격하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결혼을 하고도 바쁜 생활을 했다'라는 이야기 등으로 말이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처=출처.

이처럼 황정음은 개성 넘치는 성격처럼 사생활 이야기도 어딘가 남다른 듯하다. 아무쪼록 이혼을 결심한 황정음이 어떤 결론으로 치닫든(?) 다시 사생활이 안정화되고 또 더 좋은 작품에서 명품 연기력을 펼쳐 팬들에 선물처럼 다가와 주면 좋을 것 같다. 이 아픈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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