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하·선우은숙 이혼, 여배우 사건 뭐길래(+동치미 발언 재조명)ABOUT 방송연예리포트/ABOUT 방송리뷰 2020. 12. 5. 02:18반응형728x170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이 이혼한 이유가 한 여배우 때문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한 여배우를 언급하며 언쟁을 높였다.
5일 TV 조선 예능 ‘ 우리 이혼했어요 ’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캡처=사진출처.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셀럽 부부가 재회해 한 집에서 생활하는 콘셉트의 예능이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13년 만에 이혼 후 만나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제주도에 여행을 떠나 2박 3일간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중 과거의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이날 선우은숙은 이영하가 결혼생활 중 당시 한 유부녀 여배우와 골프를 치러가는 등 친하게 지냈던 과거를 회상, 그 여배우 때문에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언론보도 캡처=사진출처. 선우은숙은 “마지막으로 이 얘기를 하겠다. 내 마음에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라며 한 여배우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선우은숙은 “내가 (과거에) 아무 이유 없이 미움받고 방송국에도 가기 싫을 정도라고 말했었다”라며 “그런데도 당신은 그 여배우와 계속 작품을 하고 만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 “어느 날은 그 여배우가 우리 집 주차장에 와 있었다”라며 “(이영하와)한 차로 골프를 치기로 했다는 걸 (집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당시 일을 떠올리면서 “나는 그 여배우도 미웠지만 자기도 너무 싫었다”라며 “내가 싫다고 하면 좀 자제를 해 줄 생각이 없었냐”라고 말했다.
TV조선 이영하, 선우은숙편 이미지 캡처=사진출처. 이 말에 이영하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물론 싫을 수 있다”라며 “그런데 그 배우는 당신에게만 그러는 게 아니다. 알지 않나. 누구든 어리고 예쁘면 그러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그건 안 중요하다. 나는 당시 방송을 그만두고 싶은 심정이었다”라면서 “둘째가 태어난 것도 그 여배우가 나를 너무 괴롭혀서 ‘방송을 쉬고 아이를 키워야지’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 “내가 그렇게 말했지만 자기는 계속 그 배우를 만나고 다녔다”라면서 “지금은 다 내려놨다. 그리고 미움도 없다. 그 배우의 말은 중요하지 않고 당신 얘기가 듣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말에 이영하는 “나는 그렇게 심각한 줄은 몰랐다”라면서 “그 배우가 나쁘다고 말해주면 좋겠냐”라며 말했고 선우은숙은 “끝까지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안 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하가 “안 해준 게 뭐 있어. 당연히 그런 일에는 당신 편이다. 당연한 이야기를 하니깐 그렇다”라며 말했다.
이 말에 선우은숙은 “여전히 똑같은 얘기만 한다”라며 방으로 올라가서는 “바랄 걸 바라야지”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와 관련한 ‘여배우 사건’은 앞서 지난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선우은숙이 말한 바 있다.
언론보도 캡처=사진출처. 선우은숙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영하와 이혼한 이유는 부부 불화가 아닌 동료 여배우 때문이라며 말했다.
당시 선우은숙은 그 여배우에 대해 ‘이영하의 동료이면서 내 동료’라고 설명하고는 그 여배우가 당시 이영하의 지인과 교제하던 중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라며 폭로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 “이 상황을 알게 된 뒤 남편과 싸웠다. 이영하는 나에게 ‘나서지 마라’라고 했고, 나는 그 여배우가 양다리 걸친 이야기를 지어낸 것처럼 몰린 상황이었다”라며 말했다.
선우은숙은 “그래서 이영하에게 ‘내가 이렇게 오해를 받고 있는데 왜 당신은 입을 다물고 내 편에 안 서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남편이 내편 하나 들어주지 못하는 데 어떻게 신뢰하고 믿고 살 수 있겠나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그래서 별거를 하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응형그리드형'ABOUT 방송연예리포트 > ABOUT 방송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라이와 이혼한 지연수, 신용불량자·공장알바 근황(+유튜브 발언 내용) (0) 2021.01.03 전진, 세 번째 엄마·이복 동생 둔 가정사(+친엄마 만난 일화) (0) 2020.12.08 손헌수, 절친 박수홍·윤정수와 인연 끊은 이유 (0) 2020.12.03 레이디스코드 소정 ‘싱어게인’ 언급, 권리세 사망 ‘교통사고’(+멤버들 심경) (0) 2020.12.01 [리뷰] 지현우 ‘전참시’ 공개한 일상 놀라웠던 이유 (0) 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