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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라이와 이혼한 지연수, 신용불량자·공장알바 근황(+유튜브 발언 내용)
    ABOUT 방송연예리포트/ABOUT 방송리뷰 2021. 1. 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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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유키스 전 멤버 일라이와 이혼한 모델 지연수가 최근 모든 걸 잃고 한순간 신용불량자가 됐다라고 고백했다.

     

    지연수는 지난 1일 업로드된 유튜브 ㅍㅎㅎtv’ 정호근의 기묘한 인생 상담소 심야신당(이하 심야신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언론보도 캡처=사진출처.

    심야신당은 무속인으로 변신한 33년 차 배우 정호근이 연예인 게스트의 신점 사주를 풀이해 주는 콘텐츠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16분 분량으로 지연수가 정호근에 자신의 인생 상담을 받았다.

     

    이날 영상 속, 정호근은 내가 잘난 척하고 내 뜻대로 한 결과가 사방의 문을 다 닫았다. 신령님께서 뚜껑을 열어보시고 말씀하세요 남자들 조심해’”라며 지연수에 말했다.

     

      유튜브 ‘ ㅍㅎㅎ tv’  정호근의 기묘한 인생 상담소 심야신당 캡처=사진출처.

     

    그러면서 그는 왜냐하면 지연수 씨는 팔자로 본다면 남자들이 . ‘이야. 남자들에게 기대려거나 남자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거나 이런 일은 없어라고 했다.

     

    정호근은 결국은 내가 모든 것을 다 해결해야 되는 그런 결론으로 종지부를 찍거나 아니면 아주아주 안 좋은 상황으로 치달아서 헤어져야 되는... 한번 생각을 봐라. 어땠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연수는 "저도 여자니까 사랑받고 싶다. 무언가 기대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그렇게 잘 안됐다. 남자친구 사귈 때도 그렇고 결혼생활도 그렇고 다 제가 리더의 역할을 하거나 가장의 역할을 하거나 해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 ㅍㅎㅎ tv’  정호근의 기묘한 인생 상담소 심야신당 캡처=사진출처.

     

    그러면서 지연수는 그래야 유지가 됐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작은 바람이 내가 돈 벌어서 내가 데이트 비용 내도 되니까. 그냥 상대가 바람만 안 피웠으면 하는 정도가 됐다라고 했다.

     

    또 지연수는 전 남자친구들은 잠수를 타서 저하고는 연락이 안 됐다. 그런데 그 상대방이 제가 동료하고 같이 일을 간 줄 모르고 동료하고 썸을 타고 있거나 이런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호근은 나는 팔자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야 되는 팔자인데 내건 없다. 내가 붙잡고 이루려고 하면 이상하게 그것이 점점 멀어져서 내가 또 혼자 남게 된다. 그래서 지금은 혼자다라고 했다.

      유튜브 ‘ ㅍㅎㅎ tv’  정호근의 기묘한 인생 상담소 심야신당 캡처=사진출처.

    이에 지연수는 맞다. 제가 지금은 아들을 책임지고 살고 있는데 아무래도 경제적인 것 때문에 힘들다. 지금 신용불량자가 된 지 1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지연수는 작년 12월에 신용 불량자가 되고 나서 나라에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빚을 갚는 것을 하고 있다. 그 대출금도 그렇고 아이하고 둘이 월세집에서 사는데 1년 정도 일을 못하고 있다. 지금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안된다.(아이가 어려서)”라며 말했다.

     

    지연수는 또 코로나로 2단계 넘어가면서부터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이 없다. 아르바이트하던 공장이 있는데 마스크 포장하는 부업을 했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했다.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저는 지금 돈 되는 일이면 무조건 어떤 일도 괜찮다라고 했다.

     

      유튜브 ‘ ㅍㅎㅎ tv’  정호근의 기묘한 인생 상담소 심야신당 캡처=사진출처.

     

    이에 정호근은 방송이 아니라도 현장에 나가서 일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묻자 지연수는 그런데 아기를 봐야 해서...“라고 했다.

     

    이에 정호근은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되고라고 하면 안 된다. 분명히 일은 있다. 내말 명심해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지연수는 정호근 말에 울먹이며 자식을 못 보는 엄마 입장에서는 혼자 양치도 못하는 그 어린 아기를 밥도 제대로 챙겨줄 사람이 없는데 얼마나 애가 탔겠나. 매일매일 아기는 엄마만 찾고 정말 미치겠더라. 진짜 그때는 신용불량자 되고 다 잃었다. 아무것도 가지고 있는 게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연수는 그냥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는 없었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호근은 죽기는 왜 죽어. 아기는 아직 아가이기 때문에 더 애절해지지만 이 아기를 단단하게 키우는 것은 또 엄마야 내가 보기에는 지연수 아기는 굉장히 여려. 그리고 굉장히 감성이 풍부한 아이야. 그러니까 엄마가 자꾸 그 앞에서 한숨 쉬고 눈물 보이는 것보다는 당당한 모습을 보이시고...”라고 말했다.

     

    한편, 지연수가 출연한 유튜브 심야 신당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80만 조회 수를 돌파, 큰 관심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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