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둘째 출산 소식 특이한 ‘이유’입니다

​

방송인 김구라가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첫째 아들인 가수 그리(김동현)와 23살 터울의 둘째를 출산한 소식을 전한 것인데요. 이 소식은 남달리 출산 후 며칠 만에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 소식과 관련해 두 언론 매체가 조금은 특별한 내용을 담아 잇따른 ‘단독’ 보도를 전했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긴 것일까요.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

 

"김구라 추석 연휴 직전 출산

둘째 경사" ‘더팩트’ 단독 보도

더팩트 보도 기사 캡처=사진출처.

 

​

9월 23일 김구라가 뜨거운 이슈에 올랐습니다. 이날 둘째 출산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이 소식을 ‘단독’으로 전한 언론 매체 ‘더팩트’에 따르면 김구라와 재혼한 아내 A 씨는 최근 경기도 일산 한 병원에서 출산을 했습니다.

출산일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추석 연휴 ‘직전’이라며 ‘더팩트’는 전했습니다.

또한 김구라 측근의 빌을 빌려 ‘김구라의 2세가 출산 예정 시기보다 일찍 태어났다’ ‘현재는 병원의 도움을 받는 신세’라며 ‘더팩트’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이 같은 이유로 주변에 출산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상황을 전했습니다.

한마디로 김구라의 아이는 출산 예정일 보다 일찍 태어나 현재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김구라가 누구보다 경사스러운 이 소식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한 ‘ 속 사정’을 전했습니다.

이날 김구라의 둘째 출산 소식은 이후 또 다른 매체의 ‘단독’ 보도가 이어졌는데요. 해당 매체는 김구라의 출산 소식을 미리부터 알았지만 ‘더팩트’에 이어 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더해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

​

​

김구라 둘째 출산 소식

잇단 단독 보도 전해져

속사정 “김구라가 부탁”

'마이데일리' 보도 기사 캡처=사진출처.

 

​

김구라의 둘째 출산 소식은 ‘더팩트’의 보도 이후 ‘마이데일리’의 ‘단독’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이날 ‘마이데일리’는 김구라의 아내 A 씨가 ‘이달 9월 초’ 출산한 소식을 확인했다며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은 보도화될 수 없었다며 전했는데요.

그 이유는 김구라의 간곡한 부탁 때문이었다며 알렸습니다.

‘마이데일리’는 당시 김구라가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출산 아기의 상황을 전하며 언론 보도 자제 양해를 구했다며 전했는데요. 이 때문에 김구라의 둘째 출산 소식을 보도 할 수 없었다며 '마이데일리'는 알렸습니다.

이런 과정 속 이날 ‘더팩트’의 단독 보도가 전해졌고, 후발로 전하게 된 아쉬움을 '마이데일리'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김구라가 주변에 함구한 이유 있었다’라는 내용을 더해 ‘단독’ 기사로 전했는데요.

이처럼 김구라의 둘째 출산 소식은 언론사 간의 남다른 해프닝이 더해 보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

---

 

김구라, 그리 부자

출산 전 발언 이슈

JTBC ‘내가 키운다', 그리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사진출처. ​

 

김구라의 둘째 출산 소식이 전해지고, 출산 전 김구라와 그리가 방송 중 한 발언도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구라는 앞서 지난 7월 JTBC ‘내가 키운다' 프로그램을 통해 2세 계획에 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당시 김구라는 이 같은 질문에 당황해하던 장면이 포착이 됐습니다. 또 그는 “정자왕이었지 않나. 둘째 계획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라는 말에 “그래요. 알았다”라고 웃고 넘겼었는데요.

이날 네티즌들은 당시 김구라가 당황해하며 웃어넘긴 이유를 이제야 이해할 수 있겠다는 반응을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그리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릴 때와 달리 이제는 동생이 있었으면 한다”라며 넌지시 말했습니다.

이 발언 또한 다시금 회자돼 ‘그리가 이처럼 당시 말한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라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