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괴물체? 영상 보니..."나도 봤다" 목격담 줄줄이

서울 한강에서 정체 모를

괴물체(?)가 나타났다는

제보가 전해져 큰 관심을

이끌고 있습니다.

9월 7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서울 한강 반포대교에서 정체모를

생물체를 포착한 한 제보자의 영상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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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는 거대한 장어를

연상케하는 생물체가 한강 물살을

가로질러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생물체는 대략 8~9m 정도

길이로 뱀보다는 크기가 커 보였습니다.

​

제보 영상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까요.

이 소식이 전해지고 유튜브상에는

이 생물체를 본 적이 있다는 목격담이

계속해 쏟아지고 있는데요.

한 유튜브 이용자는 자신도 이 생물체를

한남대교에서 본 적이 있다고 주장을 하면서

"노란빛에 검은 무늬가 있었던 것 같다. 뱀이라고

하기에는 크기가 컸다 구렁이 느낌이었다"라며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한 이용자도 "비슷한 물체를 목격했다.

S자로 헤엄쳐서 갔다. 보니깐 발도 있었다.

발은 3쌍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상한 초록색

액체도 분비했던 것 같았다"라며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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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생물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었는데요.

일부 유튜브 유저들은 "먹장어인 것 같다"

"장어라면 저렇게 대놓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는다" "산갈치일 가능성 있다"

"뱀은 아닌 것 같다. 뱀은 훨씬 S자로

수영한다" "바다 물고기가 들어온 것 같다"

"농사용 비닐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편, 이 생물체를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파충류 혹은 뱀일 경우 대형 외래종

뱀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