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 발표 당일, '절친 동료' 유재석+양세찬+하하 '첫 반응'

오랜 기간 솔로였던 절친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이보다 놀라운 일이 있을까. 연예계에도 올해 41살. 오랜 기간 솔로부대 중 한 명이었던 개그맨 조세호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 소식을 처음 접한 그의 절친한 동료 유재석, 하하, 양세찬 등도 남다른 놀라운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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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갑작스럽게 조세호가 전화 연결이 됐다. 알고 보니 이날 녹화날은 조세호가 결혼 소식을 언론에 발표한 날이었다. 그래서 오랜 기간 절친한 관계를 맺고 있던 런닝맨 멤버들을 대표해 유재석이 전화를 걸게 된 사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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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앞서 지난 지난 1월 22일 대대적으로 결혼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고 화제에 올랐었다. 이 소식은 조세호가 공개적으로 애써 기사화해 밝히려 한 사실은 아니었다. 하지만 한 언론을 통해 결혼 예정인 소식이 알려졌고 당시 그는 이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인정하면서 공식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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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알려진 사실로 조세호와 결혼할 그의 피앙새는 9살 연하의 패션 업계 회사원이며 올해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결혼 날짜 미정)이라는 사실이었다.

조세호 결혼 발표에 '절친 동료' 유재석 반응

1월 22일 조세호의 결혼 발표가 전해지고 이날 '런닝맨'을 촬영 중이던 유재석은 조세호에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이 장면은 이날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전화를 걸기 전, 유재석은 이날 조세호의 결혼 소식이 기사로 전해진 사실을 덤덤하면서도 놀란 듯 스리슬쩍 언급했다. 그러고는 "전화를 해 봐야겠다"라며 집적 확인에 들어갔다.

조세호 결혼 발표에 '절친 동료' 양세찬 반응

유재석이 조세호의 결혼 이야기를 꺼내면서 제일 놀라워한 것은 개그맨 양세찬이었다. 조세호의 누구보다 절친한 동료답게 말이다. 그리고 하는 말이 자신이 아는 조세호의 이야기가 맞느냐 하며 믿기지 않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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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무 놀라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폭발해 했다. 연애를 얼마나 한 것인지 또 디스패치에 발각이 되었는지 등에 관해서 질문을 쏟아내며 말이다. 약간 흥분한 그였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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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전화 연결이 되어서는 조세호에 왜 결혼을 하느냐며 보다 흥분된 반응을 ㅋㅋㅋ 보이기도 했다.

 

SBS 런닝맨 캡처=사진출처.

조세호 결혼 발표에 '절친 동료' 하하 반응

반면 하하는 어딘가 아쉬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 조세호는 솔로가 어울리는 데 리ㅏ면서 말 끝을 흐렸다. 살짝 아련한 눈빛을 보이면서 말이다. 조세호는 슬픔에 바에서 쓰러져 아침을 맞이하는 게 더 어울린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SBS 런닝맨 캡처=사진출처.

조세호 결혼 발표 언론 보도 후 당일 '첫 심경'

그렇게 전화 연결된 조세호는 멤버들의 축하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결혼 소식을 인정하면서 '본의 아니게...'라며 '또 사랑이라는 단어가 찾아왔다'라는 남다른 멘트로 말을 전했다. 풉 ㅋㅋㅋㅋㅋ 사랑이 자신도 모르게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이렇게 어렵게 표현한 듯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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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들 런닝맨 멤버들은 조세호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조세호도 멋쩍어 하면서도 직접 보이지 않지만 기쁜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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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강한 웃음을 주는 조세호. 이렇게 그에게도 어느 때보다 기쁜 소식이 전해져 덩달아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예정대로 올해 꼭 웨딩 마치를 올려 보다 행복한 인생 제 2 막을 올리면 좋겠다. 축하 축하~!!!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