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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래, 임미숙 잘나가던 ‘개그부부’에서 연매출 100억 ‘사업가로’
    ABOUT 연예가 동물공감/ABOUT 연예가 경제 비지니스 2021. 5. 11.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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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래, 임미숙 방송 출연 모습 캡처=사진출처.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고가의 스포츠 외제차를 타고 나타난 한 남성의 모습이 큰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이 남성은 스포츠카를 타기에는 살짝 어색한 듯 보이는 ‘67중년으로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이 남성은 바로 개그맨 김학래입니다.

    그는 최근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15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슈퍼카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놀라움과 또 럭셔리 그 자체의 집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아내인 임미숙과 함께 운영하는 사업과 수입에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김학래, 임미숙 방송 출연 모습 캡처=사진출처.

     

     

    연 매출 100억 대 사장님 前

    80~90년대 잘나가던 개그부부

    김학래는 1977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80~90년대에 큰 인기를 누린 코미디언입니다. 당시 '유머 1번지' 개그 프로그램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코너에서 , 저 말입니까?” 유행어를 남기는 등 인기 높은 코미디언 중 한 명이었죠. 또한 그의 부인 임미숙도 1984K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개그우먼으로 유명했습니다.

    김학래, 임미숙 방송 출연 모습 캡처=사진출처.

     

    이처럼 두 사람은 KBS에서 개그 생활을 함께한 선후배였는데요. 임미숙은 당시 미녀 개그우먼으로 동료 개그맨들에 상당한 인기가 높았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 9살 연상의 김학래는 노총각 개그맨으로 임미숙과 결혼은 어려운 일이었다고 다수 방송을 통해 전하기도 했는데요.

     

    잘 알려진 일화로 조금산이 과거 임미숙을 짝사랑해 김학래에 임미숙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했고, 김학래는 처음에는 임미숙에 관심 없었지만 조금산의 고급 정보(?)에 그녀에 관심이 끌려 끝없는 구애를 했다고 합니다.

    김학래, 임미숙 방송 출연 모습 캡처=사진출처.

    김학래의 구애에 임미숙은 처음에는 몸이 약해 김학래가 고생할 것이라며 거절하더니 나중에는 신앙 있는 사람과 결혼할 것이라며 철벽(?) 거절을 했고 합니다. 그러나 김학래는 대형 성경 책을 준비해 개그맨 실로 갔다고 합니다.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는듯, 이 같은 김학래의 끝없는 구애와 동료 개그맨들의 도움에 결국 두 사람은 1년간 열애 끝에 1990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학래, 임미숙 방송 출연 모습 캡처=사진출처.

    이처럼 유명 개그맨 부부인 두 사람은 방송가에서 성공한 사람들 중 한 명이었는데요. 그러나 두 사람은 방송생활로만 만족하지 않고 일찌감치 사업에 눈을 돌려 큰돈 버는 사장님 개그 부부가 됐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남다른 아이디어와 경영 마인드로 피자집, 라이브 레스토랑, 차이니스 레스토랑 등 세 번에 걸친 음식점을 창업했고 특히 지난 200312월 창업한 차이니스 퓨전 레스토랑 차이나린찐을 통해 연 매출 100억 원을 올리며 승승장구했습니다.

     

    김학래, 임미숙 방송 출연 모습 캡처=사진출처.

    세 번의 사업 도전

    사기에 빚은 80~100억

    순탄하지 않았던 과정

    그러나 이들 사업은 단번에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두 사람은 지난 9516천만 원을 들여 일산에 60평대 건물을 사들여 3층짜리 건물에 피자집을 열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연 매출 수억 원을 벌어들이며 사업은 성공적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브랜드 피자집에 밀려 경영이 악화된 것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그간 모은 돈 4억여 만 원으로 97년 미사리에 2백 평 대 땅을 사들였고 여기에 4억 원을 더 투자해 전원형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됩니다.

    김학래, 임미숙 방송 출연 모습 캡처=사진출처.

    순탄한 앞길만 바라봤던 두 사람은 이때 또 한차례 고난을 겪게 되는데요. 친구의 부탁으로 대출한 4억 원을 사기를 당했고, 그 과정에서 8억 원의 부채를 안게 됐고 빚은 80~100억 원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이러한 아픔 속에서도 두 사람은 레스토랑 운영에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고, 당시 우수한 음식 맛으로 승부 한끝에 입소문으로 연 매출 12억 원, 4년 연 총 운영 기간 동안 순수익 15억여 원을 벌여들여 그간의 빚은 모두 청산하게 됩니다.

     

    김학래, 임미숙 방송 출연 모습 캡처=사진출처.

    만족하지 않은 도전 끝

    연 매출 100억 ‘성공적’ 사업가 변신

    이처럼 두 사람은 그간의 노력 끝에 중소기업 못지않은 창업 경영자가 됐는데요. 그러나 두 사람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학래, 임미숙 방송 출연 모습 캡처=사진출처.

    200312월 서울 둔촌동에 75평의 1층 상가를 12억 원에 매입해 6억 원을 투자했고, 차이니스 퓨전 레스토랑 차이나린찐을 오픈하게 됩니다.

    김학래, 임미숙 방송 출연 모습 캡처=사진출처.

    차이나린찐은 문을 연지 일주일 만에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현재는 연 매출 100억 대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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