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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년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사기·이혼에 한 달 수입 ‘0원’ 근황
    ABOUT 연예가 동물공감/ABOUT 연예가 경제 비지니스 2021. 6. 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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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 날씬한 것들은 가라. 이제 곧 뚱뚱한 자들의 시대가 오리니”

    과거 이 땅의 마른 자 들을 구원하러 온 뚱뚱교 교주를 자칭한 ‘출산드라’ 개그우먼 김현숙 씨의 남다른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현숙은 인기 개그우먼 이자 지난 2019년까지 tvN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에 13년간 출연하며 큰 사랑을 얻은 연기자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최근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는데요. 두 번의 사기에 6년 만에 이혼, 싱글맘으로 지내고 있는 충격적 근황과 함께 현재는 홀로 제주도에서 지내며 한 달 수입 ‘0원’의 수입까지 공개돼 그 사연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무려 시즌 17 '막영애' 주인공에
    4개월 연애 끝, 초고속 결혼 골인까지...
    '일과 사랑' 2마리 토끼 다 잡은 김현숙

     

    tvN '막영애' 포스트 이미지 캡처=사진출처.

     

    김현숙은 지난 2005년 KBS ‘개그콘서트’ 복숭아 학당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연예계에 데뷔를 했습니다.

    당시 이 캐릭터는 살찐 사람들을 위하는 종교인 ‘뚱뚱교’ 교주로 큰 웃음을 주었는데요.

    이후 이 이미지를 이어 ‘막영애’를 통해 뚱뚱하고 예쁘지는 않지만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이영애' 역할로 지난 2007년부터 무려 '13년간' 시즌 17회 주인공으로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MBC '진짜 사나이' 캡처=사진출처.

     

    또 그간 영화 ‘미녀는 괴로워’ ‘수상한 그녀’ 등 영화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했고, 예능에서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3기’에 출연하는 등 종회무진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5년에는 인테리어 사업가인 삶의 동반자를 만나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에 축복받기도 했는데요. 이 소식은 연애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TV조선 '아내의 맛' 장면 캡처=사진출처.

     

    당시 김현숙은 한 방송을 통해서 “오랜 기간 만났던 남자와 헤어져 실의에 빠져 있던 순간이었다. 아는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게 됐다. 그는 첫 만남에 잘 챙겨줬다. 그런데 눈을 떴는데 뽀뽀를 하고 있더라"라며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한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살짝 공개해 관심받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남편과 알콩달콩 지내는 일상을 전해 주목받았습니다.

    이처럼 일과 사랑에 있어 행복만 있을 것 같았던 김현숙인데요. 최근 그녀는 '반전'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사기꾼은 DNA가 다르더라...
    식음 전폐, 수면제에도 잠을 못 잤다"

     

    SKY, KBS 2TV '수미 산장' 캡처=사진출처.

     

    김현숙은 지난 3월 SKY, KBS 2TV '수미 산장'에 출연해 그간 공개하기 힘들었던 근황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날 김현숙은 최근 두 번의 사기를 당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고백했죠.

    김현숙은 "연예인 수입이 불안해 돈에 욕심을 부렸다. 고정 수입을 만들고 싶었는데 사기꾼에 사기를 당했다"라며 "사기꾼은 DNA가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첫 사기는 남편의 동료의 남편에 당했다. 사기꾼은 무척이나 공을 들여 사기를 쳤다. 첫 사기를 당하고 만회하려 제주도로 갔다. 그런데 거기서 또 사기를 당했다. 이후 귀양살이처럼 지내면서 세 달간 식음을 전폐했다. 수면제를 먹으며 자려고 했지만 잠을 못 잤다. 돈보다는 마음을 다친 게 더 힘들었다. 그런데 유일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들 때문이었다"라며 충격 고백을 전했다.

    SKY, KBS 2TV '수미 산장' 캡처=사진출처.

    또한 최근에는 결혼생활 6년 만에 이혼을 했고, 현재는 홀로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다며 고백했습니다. 아들은 부모님이 양육하고 있다고 전했죠.


     

    "한 달 수입은 0원...
    아들 위해서 힘낼 것"

     

    김현숙 SNS 캡처=사진출처.

     

    이처럼 놀라운 소식을 전한 김현숙은 이후 지난달 26일에는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이혼한 후 근황과 수입, 앞으로의 계획을 전해 주목받았습니다.

    김현숙은 우선 최근 수입에 대해 "한 달 수입은 요즘 없다. 우리 연예인은 비정규직이다. 그렇다 보니 현재는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도 아들이 먹고 사고 싶다고 하면 자유롭게 사줄 수 있는 정도는 된다. 그래서 어디 사서 눈치 안 보고 밥은 사줄 수 있는 정도는 된다"라며 솔직히 전했습니다.

    김현숙 SNS 캡처=사진출처.

     

    또 김현숙은 제주도 살이를 끝내고 밀양으로 이사를 준비 중인 계획과 오는 6월 새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현숙은 다이어트도 계획 중이라면서 “아들이 있어서 힘을 낼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씩씩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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