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의식 회복 후 내린 ‘결단’입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최근 극단적 선택 후 3일 만에 의식 회복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후 그녀는 SNS 계정을 삭제했다 다시 복구하는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권민아는 이 같은 행동 후, 어떤 생각과 결심을 하게 됐을까요. 의식을 회복한 후, SNS로 처음 전한 메시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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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극단적 선택 후

의식 회복 소식 없다

SNS 돌연 삭제 눈길

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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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지난 8월 1일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사실상 특별할 것 없는 이 같은 조치는 놀랍게도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는데요. 그 이유는 앞서 3일 전,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이후 안타깝게도 의식 회복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전해진 그녀의 근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권민아는 앞서 지난 7월 29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다행히 지인의 발견으로 응급병원에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의식 회복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려스러운 상황 속, 권민아는 이날 3일 만에 돌연 인스타그램 계정을 갑작스럽게 삭제를 한 것인데요. 이를 통해 권민아가 의식을 되찾은 것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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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전, 논란 사건 뭐길래 ‘재조명’

전 남친 양다리+지민 왕따 주장 허위 논란

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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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논란은 전 남자친구 A 씨의 양다리(이중 교제) 논란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이 사건은 권민아가 지난 6월 말, SNS를 통해 A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후 불거졌는데요. 이 사진이 공개되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 씨의 양다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권민아는 SNS를 통해 몇 차례 해명글을 전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그 내용은 A 씨가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와 관계를 정리했고, 이후 A 씨와 새롭게 교제를 시작해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 권민아는 논란 소지가 큰 발언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 내용 중 ‘AOA’ 한 멤버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성관계를 좋아하던 멤버’라며 말을 한 것입니다.

이후 이 발언은 ‘AOA’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는데요. 팬들은 권민아가 선을 넘을 발언을 했다며 과거 그녀의 논란된 사건까지 ‘허위’라며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권민아에 단단히 화가 난 ‘AOA’ 팬들은 그녀가 과거 ‘AOA’ 멤버 지민의 괴롭힘과 왕따 가해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주장하는 성명문을 낸 것인데요.

이 같은 상황에 이르자 권민아는 또 SNS를 통해 몇 차례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한마디로 과거 지민의 왕따 가해 사건은 팬들 주장과 달리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권민아는 이러한 논란 속 자숙을 이유로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또한 논란된 A 씨의 양다리 의혹을 인정하고, A 씨와 지난 7월 초 결별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권민아는 SNS 활동은 끝내 중단하지 못했는데요. SNS 활동 중단 선언 후에도 장문의 글을 통해 ‘AOA’ 팬 성명문에 대해 8개 조항을 나눠 반박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이별 후 연락이 되지 않는 A 씨에 대한 분노의 글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A 씨에 과거 자신과 교제를 위해 거짓말한 내용을 대중에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하는 글을 전했습니다.

이후 악플러 글을 캡처해 공개하면서 분노하는 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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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극단적 선택 후

A 씨 입장문 SNS 전해

“억울한 부분도 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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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권민아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인데요. 그녀의 안타까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진 이튿만에 지난 7월 31일 A 씨는 SNS를 통해 자신의 행동이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양다리 의혹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또한 권민아의 극단적 선택에 충격을 받은 사실을 전했습니다. 한편으로 권민아에 뺨을 맞은 부분 등에 대해 알리며 억울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양다리 교제를 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면서 다시는 권민아와 만나지 않을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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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의식 회복 후

SNS 첫 재개 후 결심

“지민 왕따 사건 진실”

악플에 법적 강경 대응

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

 

이러한 과정 속, 권민아는 SNS 계정을 삭제한 후, 3일만인 8월 4일 또 SNS 계정을 재개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남다른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우선 권민아는 A 씨의 입장문을 봤고, 자신이 ‘AOA’ 팬들의 성명문에 대한 해명글을 남겼지만 여전히 자신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악플에 억울한 마음이 있다며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A 씨는 악플러에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뜻을 전했습니다.

권민아는 “진실과 허위 사실을 밝히기 위해 고소로 대응할 것”이라며 “내 말이 잘못됐다면 나를 고소해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끝까지 대응해 가겠다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