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셀프 전속계약 해지에 ‘MC몽 소환’ 이유입니다

​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또 한차례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이번 구설은 ‘셀프’ 전속계약 해지 문제와 관련합니다.

노엘은 직접 설립한 1인 기획사에서 최근 ‘전속 계약 해지’를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굳이 혼자 운영 중인 회사에서 이처럼 불필요한 절차를 밟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의아함을 자아내는 이 이유에 관해 한 언론사는 노엘의 기획사 배후에는 래퍼 MC몽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전해 눈길을 끕니다.

이 의혹이 전해지고, 최근 가요계에서 잠잠히 지내던 MC몽까지 소환돼 관심을 이끌고 있습니다.

​

---

​

​

노엘, 1인 소속사 전속계약 해지 통보

스포츠경향 “노엘 주체적 설립 아냐

노엘 소속사 배후, MC몽 관여 의혹”

스포츠경향 보도 캡처=사진출처.

 

​

9월 28일 노엘은 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와 전속계약 해지를 밝힌 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논란은 간단히 정리해 노엘의 소속사 배후에 MC몽이 관여했을 수 있다는 의혹인데요.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노엘의 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는 노엘이 지난 4월 16일 설립한 1인 기획사입니다. 한마디로 글리치드컴퍼니는 노엘이 혼자 회사를 차려 혼자 아티스트로 소속된 기획사인 것인데요.

문제는 이날 노엘이 글리치드컴퍼니 전속계약 해지를 언론을 통해 공표하면서 불거졌습니다. 노엘의 이 같은 조치는 통상적인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연예인들과 다른 절차를 밟아 의아함을 전했던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경향은 글리치드컴퍼니가 노엘이 주체적으로 설립한 1인 기획사가 아닐 것이라며 한 가요계 관계자의 입을 빌려 전했습니다.

또한 글리치드컴퍼니의 한 임원의 남다른 ‘이력’에 대해 함께 전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

---

 

 

노엘 1인 기획사 임원 수상 쩍

MC몽 설립 회사 비등기 이사

노엘-MC몽 '연결고리' 의혹

노엘 유튜브 영상 캡처=사진출처.

 

​

이날 스포츠경향은 글리치드컴퍼니의 한 임원이 MC몽과 관련된 인물이라며 전하며 노엘의 1인 기획사 배후에 MC몽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전했습니다.

이 의혹은 글리치드컴퍼니의 한 임원이 MC몽이 최초 설립한 밀리언마켓의 비등기 이사인 사실을 확인했고, 또한 밀리언마켓에서 MC몽이 지난 2018년 SM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기 전까지 사내 이사로 재임한 사실을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했습니다.

한마디로 글리치드컴퍼니와 MC몽이 소속된 밀리언마켓에서 임원을 지낸 인물의 연결고리를 통해 노엘의 1인 기획사의 배후에 밀리언마켓과 밀리언마켓을 설립하고 이사로 재임한 MC몽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을 스포츠경향이 전한 것입니다.

​

---

​

​

연예계 활동 잠잠한 ‘MC몽’ 소환

SM엔터 인수 전까지 사내 이사로

MC몽 유튜브 영상 캡처=사진출처. ​

 

이날 스포츠경향 보도 후, 또 하나 주목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최근 연예계에서 활동이 잠잠한 MC몽의 소식인데요.

MC몽은 지난 2012년 더블킥엔터테인먼트를 최초 설립했습니다. 이후 더블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 작곡팀 이단옆차기 박장근이 회사를 넘겨받아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또한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8월 SM엔터테인먼트에 인수가 됐습니다. 사명은 이때 밀리언마켓으로 변경이 됐는데요.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로 운영 중입니다.

이날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MC몽은 밀리언마켓이 SM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기 전까지인 사내 이사로 재임을 했습니다. 현재는 소속 대표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MC몽은 이날 노엘의 1인 기획사 셀프 전속계약 해지 구설에 다시금 이 같은 사업 내용과 활동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한편, 노엘은 최근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건이 논란이 되자 이날 글리치드컴퍼니와 전속계약 해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