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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손에 껌 뱉은 갑질 여배우 누구? 초성 이름 거론 ‘네티즌 수사’ 이렇습니다ABOUT 방송연예리포트 2021. 10. 31. 13:30반응형728x170
개그우먼 이세영이 한 여배우의 갑질을 폭로해 큰 관심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후 이 여배우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의혹이 드는 여배우들의 이름을 초성으로 거론하는 등 네티즌 수사에 돌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데요.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세영 과거 시절
여배우 갑질 폭로
이세영이 10월 31일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한 여배우에게 당한 갑질 이야기를 폭로했기 때문인데요.
이 발언은 하루전인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7분 30초 분량의 영상으로 전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이세영은 자신이 과거 20대 초반에 한 여배우를 인터뷰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이 이야기는 당시 인터뷰 현장에서 인터뷰를 받던 여배우가 리포터였던 이세영의 손에 껌을 뱉은 이야기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날 이세영은 “과거 2~3년 인터뷰를 하면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 이렇게 해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너무했던 일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과거 인터뷰한 여배우
갑자기 컨디션 문제 전해
당황스러운 연발 상황
이날 폭로 이야기를 꺼내기 전, 이세영은 당시 자신의 상황에 대해 우선 전했습니다.
이세영은 “당시 21~22살 나이었다. 인천에서 살았고 면허가 없었다. 지하철을 타고 다녔던 시절이었다. 두 시간 넘게 걸려 인터뷰 현장에 갔다”라며 힘들게 인터뷰를 하러 간 이야기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이어 이세영은 “현장에 도착하니 또 다른 인터뷰가 있어 계속해 기다렸다. 전날 30분 정도의 인터뷰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서 전날에 이것저것 대본을 받고 준비를 해갔다”라며 전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황당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이세영은 “갑자기 여배우의 매니저가 오더니 ‘아 누구누구 씨 지금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10분만 있다가 인터뷰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며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세영은 “받은 질문지에는 30분 여치의 질문이 적혀 있었고 저는 그때 노련하지 않았다”라며 “이거를 당자 10분 짜리로 줄여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이세영은 30분 분량의 인터뷰를 준비 했지만 갑작스러운 여배우의 컨디션 문제로 10분 분량으로 인터뷰를 해야 했던 상황이었던 건데요. 그러나 신인이었던 이세영에게 이 상황은 당황스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세영은 “이 때문에 여배우 컨디션에 맞춰 ‘질문도 잘 골라서 예쁘게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다 인터뷰를 시작했는데 아직도 웃음이 난다”라며 더 황당했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여배우 단답형 답변에 ‘땀 줄 줄’
결국 이세영 눈물 흘렸던 기억
이세영은 당시 이러한 상황 속, 인터뷰를 시작했고 VJ였던 자신의 이름을 전하면서 여배우에 질문을 던졌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여배우는 질문에 단답형으로 답을 하며 적극적 호응을 하지 않았다며 말했습니다.
당시 이세영은 ‘오늘 어떤 촬영 현장이죠?’라고 묻자, 여배우는 ‘화보요’라고 말을 했고 이어 ‘어떤 화보 촬영이죠’라고 물으니, 여 배우는 ‘봄이요’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또 이어진 질문에도 ‘네’라고 계속된 답을 했다며 전했습니다.
이처럼 여배우의 단답식 답변에 이세영은 당시 땀이 흘를 정도록 당황스러웠다며 말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 옆에 있던 여배우의 매니저는 '빨리 끝을 내라'라고 신호를 보냈다고 했습니다.
결국 이세영이 이날 촬영한 인터뷰의 모든 장면이 삭제됐다고 하는데요. 이세영은 “신인인 내가 생각해도 이 내용은 방송을 내보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결국 방송에는 인사 장면과 화보 촬영 모습만 전해졌던 기억을 전했습니다.
또다시 마주한 여배우
껌 이세영에 뱉었던 일화
이 같은 일을 겪은 이세영은 당시 인터뷰를 끝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이세영은 “갑자기 모든 게 서러웠다. 같이 나갔던 PD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너무 자신이 인터뷰를 못해 눈물이 막 났다”라며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 모습을 문제의 여배우가 목격을 했고 “왜 울어?”라며 물었다며 말했습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이세영은 또 얼마 뒤 영화 홍보 현장에서 이 여배우와 인터뷰를 하게 됐다며 말했는데요.
이세영은 “다행인 것은 그때 이 여배우와 단독 인터뷰가 아니었다. 전날부터 진짜 열심히 준비해서 갔다”라며 전했습니다.
당시 인터뷰는 영화 홍보 인터뷰로 다른 매체에서도 인터뷰가 많이 온 상황이었고 이세영은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짧게 했다고 하는데요.
이때 마주한 여배우는 이세영의 인사에도 받아주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여배우는 앞선 인터뷰에서는 그러지 않았는데 갑자기 껌을 씹고 있었다라며 충격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인터뷰를 시작하고도 여배우는 껌을 계속 씹고 있어 보다 못한 다른 배우가 이 여배우에 껌을 뱉으라고 했고, 이 여배우가 ‘아 어디다 뱉지?’이렇게 말을 했다고 이세영은 전했습니다.
이때 이세영은 인터뷰를 잘 이끌어내고 싶은 욕심에 이 여배우 앞으로 다가가 자신의 두 손을 뻗으면서 “여기에 뱉으세요 “라고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이 여배우는 이세영의 손을 보더니 “아”하고는 껌을 뱉었다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세영은 ”제 손에는 그분의 껌이 이렇게 있었다. 그때부터 여배우는 인터뷰를 너무 잘해 주셨다. 기분이 풀리신 것 같았다. 저는 인터뷰 15분 내내 손에 껌을 쥐고 있었다 “라며 말했습니다.
네티즌들 “그 여배우 누구냐?”
일부 네티즌 초성 이름 거론
네티즌 수사대 ‘여배우 찾기’
이날 이세영의 여배우 갑질 폭로가 유튜브 영상으로 전해지자,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폭로된 여배우를 향한 비난 어린 반응을 전했는데요.
특히 이 여배우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반응이 다수 쏟아졌습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추측이 드는 일부 배우들의 이름 초성을 거론하면서 수사망을 펼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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